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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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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우리의 인생과 대학교와의 관계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만큼 대학교를 많이 가는 나라는 없다. 70%가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을 간다. OECD 국가 중에서 단연 1등이고, OECD 대학 진학률 평균은 40%정도이니, 대략 2배 가까이 대학을 가고 있는 것이다. 수능을 치르고 기대했던 것보다 시험을 잘 치루지 못해, 아니면 그 압박감을 견디다 못해 자신의 몸을 내던지는 학생들이 뉴스에 많이 나타난다. 그만큼 학생들에게 수능은 그 무엇보다 상당히 중요한 요인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걸까? 직장일까? 취업일까? Well-dying 일까? Well-being일까? 만약 이러한 생각 때문에 대학을 진학한다고 했을 때 반대로 대학 취학을 안 한 사람은 이 무엇도 할 수 없는 것일까? 당시 고등학교 3학년 시절, .. 2020. 8. 3.
[생각] 완전한 신경쓰기의 다짐 예전에 취업 준비생 시절, 마크 맨슨의 신경끄기의 기술을 읽었다. 당시 읽은 것 같지 않았다. 크게 와닿은게 없었기 때문이다. 그저, "내가 원하는대로 방향에 맞게 살자"가 느낀점이었다. 상당히 재미없게 읽은 책이었지만 요즘들어서 이 책이 계속 떠올랐다. 이유는 신경쓰기를 해야될 것 같기 때문이었다. 대한민국에 살고, 아마 전 세계의 사람들은 스트레스라는 것을 받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운동으로, 어떤 사람은 책으로, 술,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할 것이다. 지나친 스트레스는 삶에 도움이 되지 않지만 적당한 스트레스는 삶의 의욕을 불러일으킨다고 했지 않았는가. 신경끄기를 오랫동안 해왔는데 지금은 오히려 신경을 써야할 타이밍인 것 같다. 불과 몇 년전만 하더라도 하나하나 직접하지 않으면 답.. 2020. 7. 29.
[생각] 가짜뉴스와 언론사의 책임에 대한 생각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있는 세상이다. 특히나 네이버에서 기생하고 있는 언론사는 네이버에 방문하는 사용자를 끌어모으고 위해 조금 더 자극적인 내용의 기사를 업로드 하고 있다. 눈쌀 찌푸리는 제목에도 클릭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자극적인 내용을 계속 쓰고 있다. 제목을 클릭해 기사를 들어가보면 사실은 1%에 거짓 99% 즉, 기사라고 칭하기도 부끄러운 기사들이 즐비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작성되어 왔던 가짜뉴스는 과거에도 즐비했지만 여전히 가짜뉴스에 대한 언론사의 책임감은 현저히 작다. 이러니 전 세계 언론사 신뢰도가 꼴찌일 수 밖에. 자본주의의 냉정함을 비판하고 각종 논문, 뮤지컬, 노래로도 만들어지고 심리학계에서 방관자 효과라는 말까지 탄생시켰던 사건이 있다. 1964년 새벽에 발생.. 2020. 7. 20.
[생각] 유튜브와 연예인? 앞으로의 유튜브의 방향 TIME 지에선 매년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해 커버 표지로 선정한다. 분명 영향력 있는 인물이었는데, 2005년도에는 PC 모니터에 You 라는 글자가 적인 인물?이 커버를 장식했다. 당시 사람들이 경악을 했는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인물"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콘텐츠"가 올해의 영향력으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상당히 많은 의문점을 들었겠지만 지금에서 봤을 땐 타임지의 탁월한 안목에 감동할 수 밖에 없다. 유튜브는 2005년 단순히 자신이 찍은 영상을 "공유"하고자 만든 플랫폼이다. 이듬 해 구글이 유튜브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16억 5천달라에 인수했다. 타임지나 구글의 인수나 많은 논란거리가 있었지만, 2019년 한해 매출만 봐도 한화로 18조원 정도가 되고 전 세계 유튜브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대략.. 2020. 7. 15.
[생각] 적절한 수면시간은? 나에게 맞는 수면 시간은 몇 시간일까? 재밌는 글을 읽었다. 인간이 잠을 자지 않고 버틸 수 있는 기간은 얼마인가에 대해 최대 3~4일이라는 것이다. 솔직히 나 같은 경우는 이틀 정도 밤을 새봤는데 그때 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죽음을 느꼈었다. 어쨌든 3~4일이라고 해서 놀랐는데 기네스 북에 등재되어 있는 사람은 무려 11일동안 잠을 자지 않았다고 한다. 굳이 꼭 그렇게 해야했냐고 반문하고 싶지만 17살때 기록을 했다고 하니, 무서운 의지를 가졌던 학생이라고 말하고 싶다. 어쨌든 일생의 3분의 1이상을 잠 자는 시간에 쓴다. 하루의 컨디션의 80%를 수면에서 나온다고 한다. 즉, 제대로 자지 못하면 하루종일 헤롱헤롱 거린다는 뜻이다. 전 세계 평균적으로 수면시간이 8시간 22분이라고 한다. 권고사항이 7~8시간인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많.. 2020. 7. 8.
[생각]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을까? 노력은 정말 보상을 줄까?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십니까? 유투브를 보다가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의 질문을 들었다. 질문을 들은 다양한 시민들이 답변을 해주셨는데,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부터 노력은 가끔 배신한다는 이야기 등 많은 답변들이 나왔다. 나 역시도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긴하지만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지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가져봤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노력은 가끔 혹은 많이 배신한다. 다만 그 노력이 단순한 노력이 아니라 정말 죽기 아니면, 정말 고통 속에 사로잡혀있던 노력이라면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가령 주변에 취업준비생들이 많다. 흔히 말하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들이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하루에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선 온전히 공부하는 시간만 갖는다. 그런 친구들.. 2020.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