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각 반응형 123 [생각] 유산슬, 지미유 일상에서의 부캐 우리는 너무 바쁘거나 삶이 고달플 때 또 다른 내가 나와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러한 소재는 판타지이기에 웹툰에서, 소설에서만 등장한다. 작품 속에서는 현재 성격과는 또 다른 캐릭터가 등장해 현실에서의 불만을 가상에서 해결해준다. 이를 통해 현실과 이상 자아가 결합해 깊은 깨달음을 얻는 일반적인 결론이 도출되기도 한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게임에 중독되어 자신의 무기를 훔친(?) 상대방을 직접 찾아가 죽이는 사람이 뉴스에 등장했다. 그 외에도 PK(캐릭터를 죽이는 행위) 당해서 상대방을 찾아가 폭력을 행사했다는 뉴스도 있었다. 그런 사람을 인터뷰한 영상을 찾아보면 현실에서의 불만을 게임에서 푼다는 이야기가 많다. 현실에서는 아무도 자기를 우러러보지 않지만,.. 2020. 9. 21. [생각] 박경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한 생각 실명 가수를 언급하고, 이들처럼 음원 사재기하고 싶다는 블락비 박경이 벌금형에 처해졌다고 한다. 상대방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은 큰 일임에도 불구하고 법원은 생각과 달리 약식기소 즉, 서류만 봐도 잘못했으니 벌금형에 처한다고 판결한 것이다. 분명 명예를 자의든, 고의든 간에 훼손 시킨 부분은 명백한 잘못이다. 박경씨를 응원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이렇게 가수끼리 싸움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재 시장, 자신의 명예를 걸고 실명을 언급했던 박경씨의 배경을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 내가 기억하는 음원사재기의 역사를 굳이 올라가보자면 EXID였다. (EXID가 음원 사재기 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당시 무명이었던 EXID는 하니 직캠 영상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위,아래가 역주행 해 음악 스트리밍을 모조.. 2020. 9. 18. [생각] 백종원 대표의 큰 그림, 경영인 마인드는? 몇 년전부터 "쿡방"이 인기프로그램이다. 과거의 예능은 무대에서 커리큘럼에 맞춰서 주제에 대한 농담거리를 제시하고 게스트를 초대해 각자의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했었다. 어떠한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방송에서 요리하는 프로그램이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었고, 일반인들은 절대 부를 기회조차 없었던 "셰프"라는 단어가 일상어가 되어버린다. 인기 셰프도 등장했고 이들 음식점은 호황을 맞이했었다. 그런데 그 중에서 내가 가장 잘 만나고, 제일 많이 먹어 본 셰프가 있는데 백종원 대표다. 누구나 백종원 대표의 음식점을 유명 셰프 음식점보다 더 많이 방문했을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백종원 대표는 "대표"의 직함일뿐 "셰프"는 아니다. 셰프에 대해서 논란거리가 상당히 많이 있는 건 알지만, 총 주방책임자라는 본 .. 2020. 9. 7. [생각] 뉴스를 버리자, 뉴스 읽지 않기, 뉴스 안읽기 작년 2019년에 여름은 그렇게 덥지 않았고(나에겐 엄청 힘들었지만…) 겨울에는 그렇게 춥지 않았다.(역시 나에겐 힘들었지만…) 폭염과 추위가 덜하면 좋은 일이겠지만 뉴스에서는 2020년에는 폭염과 추위 일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을 했었다. 나는 더위와 추위에 상당히 약하디 약한 몸으로 태어났다. 그래서 날씨에 관한 이야기는 상당히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뉴스에서 공포심을 조성하니 내년에는 어찌할지 앞서서 걱정하기 시작했었다. 그런데 실제로 2020년이 되었다. 날씨에 관한 공포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장마다. 여름철 장마는 항상 오니 그러려니 했다. 뉴스에서도 장마에 관한 이야기는 없었다. 강수량에 대한 기상청의 예보는 분명 2019년 작년보다 비슷하거나, 적다고 했다.. 2020. 9. 4. [생각] 메모의 중요성, 메모는 왜 해야하는가?, 메모는 좋은 것일까? 레오나르도 다빈치, 헨리포드, 아인슈타인은 전 세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아마 다들 알겠지만 세계에서 큰 획을 그었던 사람일 것이다. 다빈치는 조각과 그림에서, 헨리포드는 컨베이어벨트를,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을 발표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은 이들 탄생 전과 후를 나누기도 한다. 3명은 세계에서 큰 획을 그은 것 말고도 다른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메모를 습관적으로 하는 메모 광이라는 점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천재라고 부를 수 있는 인물들인데 이들이 메모를 했다니 조금 의아해 할 수도 있다. 막연하게 생각하면 그들은 뇌가 좋아서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메모는 그들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뭔가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 같다. 하지만 이들은 습관적인 메모를.. 2020. 8. 31. [생각] 창의력과 실행력 그것이 중요하다. 2014년에 친구가 재밌는 영화가 개봉했으니 보러 가자고 했다. 이전 글을 봤으면 알겠지만 영화를 딱히 보질 않는 성격이라 거절했지만 간곡한 부탁으로 결국은 보러 갔다. 그런데 상영시간 내내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영화가 너무 신기하고 멋있고 재밌고 상상력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내용은 간단하다. 새로운 지구를 찾으려는 우주인이 모여 여행을 한다. 블랙홀에 빠져든 주인공인 5차원의 세계를 맞딱드리고 빛조차 흡수해버리는 시공간 속에서 머물다가 현실세계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다. 이쯤되면 눈치 챘을 수도 있겠다. 맞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다. 큰 인기를 얻은 인터스텔라는 각종 상을 휩쓸게 되었고, 어벤저스와 함께 국내 천만 영화로 기록하게 된다. 인터스텔라의 블랙홀 모형은 지금 시점에서 가장 유력한 .. 2020. 8. 24.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