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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나의 책 고르는 방식 어떤 것을 읽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책을 고르지 않는다. 유명한 작가가 쓴 책이든, 아닌 책이든 상관하지 않는다. 눈으로 슬쩍 흘겨보다가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읽는다. 아무래도 슬쩍 보기 때문에 겉표지의 색감이라든지, 책 제목에 시선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이렇게 책 고르면 좋은 것은 내가 알지 못하는 작가의 책도 읽어 본다는 점이다. 유스키 유이라는 일본 여성 사장의 이름도 알게 된 것처럼 말이다. 나의 책 읽는 방식 슬쩍 내 눈에 띄었다고 한들, 몇 개의 책은 중간에 읽다가 도중에 포기한다. 왜냐면 더 재밌는 책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나는 책을 다 읽고 다른 책을 보지 않는다. 한꺼번에 많은 책을 읽는다. 개수를 세어보진 않았지만 대략 1~7권 정도 사이다. 1권 읽을 때도 있고.. 2021. 7. 21.
[책] 말장난 - 유병재 / Ourgrwoth 서론 평소에 너무 많은 글을 읽었는지 머리가 통 아파졌다. 뭔가 가벼우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필요했다. 그러던 와중에 발견한 책이 유병재의 말장난이다. 사실 유병재 책은 이전에도 한 번 읽었던 기억이 있다. 당시 블랙코미디라는 책으로 말 그대로, 사회의 수많은 문제점을 유머러스하게 잘 풀어낸 책이었다. 2018년에 읽은 책이니, 유병재의 책을 4년 만에 읽어보는 것이다. 오늘은, 책 분량이 짧은만큼 내 리뷰도 짧을 예정이다. 본론 책 제목이 말장난이다. 말장난의 대표적인 놀이인 N 행시로 책이 구성되어 있다. 독자 리뷰를 보면 "돈이 아깝다, 연예인은 쉽게 돈 번다." 등의 악플이 많이 달려 있다. 심지어 별점도 1점대로 구성되어 있다. 뭐,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다를 수도 있고, 연예인에 .. 2021. 5. 19.
[책] 설득의 심리학 - 로버트 치알디니 네이버 메인 화면 책 문화라는 코너가 있다. 나는 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궁금한 사람이라 그런지,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 한다. 물론,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행동으로 직접 체험하는 것은 겁내 한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다른 것도 놓을 순 없으니 섣불리 시도를 못 한다. 뭐 어쨌든 이런 이중적인 성격으로 책을 읽는데, 이번에는 설득과 관련한 글귀가 눈에 띄었다. 이름은 알지만, 책은 한 번도 읽어보지 못했다. 바로,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이다. 로버트 치알디니는 대학교 시절, 광고 심리학 강의를 수강하면서 알게 되었다. 당시에는 재미는 있었지만, 워낙 오래된 기억이기도 할뿐더러 그때 이후로 심리학을 공부할 이유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지금은 그의 이름만 기억하고 있었다. 오랜 기억 속에 잠들.. 2021. 3. 12.
[책] 습관의 완성 - 이범용 자기계발서 책은 정말 오랜만에 읽어 보는 것 같다. 대략 세어보니 1달이 살짝 넘었다. 그동안 자기계발서를 읽지 않은 이유는 안 끌렸기 때문이다. 오히려 다른 책들이 끌려 읽었는데 이번에는 이 책이 끌렸다. 나는 책을 고를 때 대부분 작가와 책 제목으로 선택한다. 책 제목이 얼마나 나에게 끌림을 주는지, 안에 내용이 얼마나 알찬지 상상하는 즐거움을 주는 책만을 읽는다. 위와 같은 이유로 이번에는 습관의 완성 책을 읽게 되었다. 작가의 소개는 대기업에 다니는 일반 회사원이다. 그는 하루 3개, 10분 내로 성공할 수 있는 습관을 작성하여 꾸준히 활용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대략 500여 명의 사람과의 습관 공유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활용한 결과를 적어 놓았다. 일반적인 자기계발서를 읽는 사람에게는 그렇게.. 2020. 12. 28.
[책] 김영민 - 공부란 무엇인가 얼마남지 않은 추석 연휴,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늘 방문하는 yes24에서 서핑을 하고 있는 와중, 예쁜 커버와 제목이 눈에 띄었다.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보면 알겠지만, 일러스트처럼 깔끔하고 감각적인 이미지였다. 내가 가장 관심 있게 생각하는 "공부"라는 주제를 제목으로 턱하니 달고 있었다. 이것은 안살래야 안 살 수 없는 책이었다. 곧바로 구매했고, 계획했던 대로 추석에 읽고 있다. (원래라면 고향을 내려갔어야 했는데…. 시기가 시기인지라, 이번은 포기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공부란 무엇인가 뿐만 아니라 다른 책도 구매했다 ㅎㅎ 이거 쓰고 다른 책 읽어야 겠다 ㅎㅎㅎ) 지금은 책을 다 읽고 글을 쓰는 중인데, 책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다. 나는 분명 공부에 관한 책이라 하길래,.. 2020. 10. 2.
[책] 뉴스다이어트 - 롤프 도벨리 나는 습관적으로 뉴스를 본다. 텍스트를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출, 퇴근 시간이나 쉬는 시간 등 시간이 날때마다 뉴스를 본다. 뉴스를 보는 이유는 세상의 이야기를 알기 위해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뉴스를 보면 가슴이 답답했다. 뉴스는 나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데도 나의 귀한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있는지 문득 의문이 들었다. 그럼에도 습관적으로 봤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기사를 계속 보고 있는 와중에 뉴스 다이어트라는 책을 발견했다. 책의 내용은 중요한 기사거리를 살펴보더라도 그 순간일 뿐이며, 나에게 도움되지 않는 뉴스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즉, 뉴스를 끊으라는 이야기다. 작가는 이러한 자신의 생각을 뒷받침하기 위해 독자들에게 한가지의 문제를 낸다. 연도별로 가장 중요한 기사를 읊어봐라는 것이.. 2020.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