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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나의 책 고르는 방식 어떤 것을 읽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책을 고르지 않는다. 유명한 작가가 쓴 책이든, 아닌 책이든 상관하지 않는다. 눈으로 슬쩍 흘겨보다가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읽는다. 아무래도 슬쩍 보기 때문에 겉표지의 색감이라든지, 책 제목에 시선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이렇게 책 고르면 좋은 것은 내가 알지 못하는 작가의 책도 읽어 본다는 점이다. 유스키 유이라는 일본 여성 사장의 이름도 알게 된 것처럼 말이다. 나의 책 읽는 방식 슬쩍 내 눈에 띄었다고 한들, 몇 개의 책은 중간에 읽다가 도중에 포기한다. 왜냐면 더 재밌는 책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나는 책을 다 읽고 다른 책을 보지 않는다. 한꺼번에 많은 책을 읽는다. 개수를 세어보진 않았지만 대략 1~7권 정도 사이다. 1권 읽을 때도 있고.. 2021. 7. 21.
[책] 지식창업자 - 박준기 / Ourgrowth 이 책은 창업이나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 누누이 추천해줬던 책이다. 물론, 2016~2017년에 들었던 이야기라 오래되긴 했지만, 리디 셀렉트에 있는 것을 보고 과거 생각이 나서 한번 읽어보았다. 물론, 나는 스타트업이나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큰 흥미가 없었던 것은 사실이나 하도 여기저기서 읽어보란 소리를 많이 들어왔길래 이번에 읽게 되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왜 읽어보라고 했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다. 상당히 부정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다. 지식창업자는 말 그대로 지식으로 창업을 하자는 내용이다. 지식 창업을 한 사람들의 각종 사례가 등장한다. 본인이 생각한 글에 대해 근거를 제시하는 것은 일반적인 형식일 테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이러한 형태가 지속한다. 지식창업을 한 내용을.. 2021. 4. 12.
[책] 이해의 공부법 - 헤닝백 오랜만에 서점에 갔다. 책을 사려고 방문한 것은 아니었지만, 재밌는 책이 보였다. 심지어 정재승 교수가 추천한 책이었다. 공부 방법이나, 뇌 과학 쪽에 관심 있는지라 단숨에 구매했다. 그리고 읽었다. 생각보다 많은 일이 있어, 다소 완독하는 데 약간의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늦었어도 지금 리뷰를 적어보려고 한다. 책 제목은 이다. 신경 과학자 헤닝 백이 썼다. 공부법에 대해 오랜만에 외국인이 쓴 책이라 기대 반, 정재승 교수가 추천했다길래 희망 반으로 책을 읽어나갔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씁… 별로다. 뭔가 대단한 기대를 내심 품었던 걸까. 아니면 세상 모든 지식에서 기본이 중요하듯, 기본을 이야기해서 그런지, 어떤 이유가 됐든 간에 생각보다 재미없었다. 무엇보다, 중간마다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흥미가.. 2021. 3. 26.
[생각] 독서 리뷰가 좋은 이유 독서 리뷰가 좋은 이유는 생각하며 책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에겐 이 점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나는 가능하면 많은 책, 다양한 분야를 읽는다. 생소한 분야의 책을 읽게 되면 생각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렇다면 책을 읽음에도 낭비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는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새로운 경험을 접하기에는 두려움이 앞섰다. 물론, 과거의 이야기이지만 처음 보는 장소를 가거나, 처음 만나는 사람을 접하는 것에 매우 큰 공포심이 있었다. 이런 모습을 깨고 싶어, 밤에 인사동을 나갔다. 나가기 전에는 대한민국의 치안이 얼마나 높은 수준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별로 무섭지 않았다. 하지만 밖을 나가고, 처음 보는 사람, 처음 보는 공간에서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 2021. 2. 19.
[지식] google 도서 이용하는 법 오늘은 책 소개 말고 처음으로 사이트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사이트는 google 도서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이트 이름은 아니고, 구글 탭 중에 하나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지껏 구글을 오래 사용해 왔지만 이런 탭이 있는 것을 얼마 전에 알았다. 아무래도 책을 읽고 리뷰를 하는 입장이다 보니 나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에게도 분명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글을 쓴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어디 나갈 수가 없다. 그 중 서점도 포함된다. 책은 자고로 서점에 방문해서 읽고 사야 한다. 온라인으로 재밌어 보이는 걸 덜컥샀는데 막상 재미 없으면 돈만 날린 꼴이 된다. 코로나 이전에는 서점 방문이 잦았다. 나에겐 그저 PC방처럼 느껴졌다. 서점에는 정말 다양한 책이 있는데 마음대로 골라서 읽고 재밌으면 사고, 재미 없.. 2021. 1. 15.
[책] 반 고흐 - 바바라 스톡, 이예원 오랜만에 간편한 책을 읽었다. 간편한 책이라기보다는 만화책이다. 고흐가 작품활동을 위해 프랑스로 유학을 갔던 시기를 적은 책이다. 그 어느 책보다 반 고흐의 생을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그의 그림처럼 강렬한 일생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부터, 빈센트 반 고흐의 책, 반 고흐 책 리뷰를 시작하겠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만화책이다. 매우 얇다. 출 퇴근 시간에 간간히 읽더라도 하루면 다 읽을 수 있는 정도다. 그래서 가벼울 줄 알았다. 요즘엔 너무 무거운 주제가 담긴 책을 읽지 못하겠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스낵컬쳐처럼 책도 간편하게 읽고 소화하고 싶었다. 그래서 저번 책도 어린왕자, 쉬운 책을 읽었을 수도 있다. (물론 어린왕자의 내용은 생각보다 가볍진 않지만 말이다. ) 이런 이유.. 2020.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