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생각
반응형
123

[생각] 공황장애 경험, 공황장애 극복 방법 오늘은 공황장애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한다. 공황장애를 직접 겪었고 지금 스스로는 완치되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이유로 공황장애를 받으신 분에게 의학적인 지식이 전혀 없는 내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될까 싶어 나의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이어서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 없이 즐겁게 살 수 있게 된 나만의 해결법을 말해 본다. 불과 몇 년전, 창업을 했을 때다. 각종 스트레스로 몸이 많이 아파왔다. 많은 증상이 있었는데 그 중 몇 가지를 작성한다. 우선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강했고 숨쉬기도 어려웠다. 그저 커피의 카페인 성분 때문이라 치부했다. 머리 앞 쪽, 이마의 중간 부분이 지끈하다 못해 누가 침으로 찌르는 것 같았다. 다른 증상은, 지하철 탈 때마다 이상하게 공포감이 들었다. 아직도 .. 2020. 10. 16.
[생각] 가짜뉴스, 개인의 뉴스, 언론사의 뉴스, 진짜 뉴스는 무엇인가? 가짜사나이 2가 핫하다. 시즌 1편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얻었는데 2편은 그것을 능가하는 것 같다. 가히 놀라울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 기존 예능 플랫을 그대로 따랐음에도 불구하고 UDT 출신의 군인이 직접 UDT 훈련을 컨셉으로 진행하다보니 남성은 물론이거니와 군대에 관해 큰 관심이 없어 보이는 여성에게도 큰 관심을 끌었다. 강인한 체력과 정신으로 무장한 군인을 봤을 때 무서우리만큼 호감을 갖게 되는 건 성별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았다. 해당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게 되면서 교관들 또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인기가 더해지면 꼭 이에 반작용으로 그들을 파헤치는 사람들이 생기게 마련이고, 그들 또한 피해갈 수 없었다.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이 이근 대위와 로건 교관이었다. (이하는 이 두명을 A라고 칭하.. 2020. 10. 14.
[생각] 배틀그라운드 속 김창한PD의 실패와 성공 난 게임을 할 줄 모른다. 잘 알지도 않고 그렇게 알고 싶지도 않다. 그럼 아예 게임을 안했을까? 아니다. 학창시절에는 엄청 많이 했다. 하교 후 PC방에 출근도장을 찍었다. 그럼에도 나에게 정해진 시간 2시간을 철저하게 지켰다. 그것이 아무래도 지금 게임을 잘 하지 않은 비결인 것 같기도 하다. 고등학생부터, 대학생을 지나 지금까지 그렇게 열심히 찾아보고, 열정을 가져 본 게임이 없다. 그나마 피파 정도다. 피파도 친구들과 술 한잔 후 같이 가서 즐겨 본 것이 전부다. 친구들이 하나 둘씩 피파를 하지 않게 되자, 자연스럽게 나도 하지 않게 되었다. 그때도 그랬고, 어렸을 때도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게임에 대해서 능동적으로 찾아보거나 배우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이런 나에게 배우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2020. 10. 7.
[생각] 소크라테스의 질문으로 질문해보기 어렸을 때, 질문을 많이 하는 학생이었다. 누군가에게 주목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짜 몰라서 답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선생님과 친구들, 남자와 여자 상관없이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봤다. 장황하게 이야기 한 것 같지만 초등학생 때 이야기다. 그런데 어느 날 누군지 기억은 정확히 나진 않지만 어른에게 질문을 했는데 그 답변으로 나는 더 이상 질문하기 어려워졌다. "그런 것 질문하면 안돼" (곤란한 질문이 아니었다. 이상한 질문도 아니었다. 이상한 내용을 질문 할만큼 성격이 외향은 아니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질문하라고 배웠다. 그래서 질문을 했는데 안 된다고 했다. 학교에서 배운 예절과 학교 밖에서 나타나는 예절은 반대였다. 모르는 것이 생기면 꾹꾹 참다가 아예 모르겠으면 포기하거나, 친구에게 물어봤다.. 2020. 10. 5.
[생각] 동기부여의 진짜 뜻?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다. 마음 먹고 실행하면 막상 3일을 가지 못한다는 뜻이다. 의지를 비하하는 뜻으로 자주 등장한다. 그런데 우리의 뇌는 작심삼일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왜냐면 인간은 편안한 것을 유지하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내일 아침부터 운동을 한다고 하자. 운동은 심폐지구력과 근력을 키워주고 이에 따라 기초대사량을 높여준다. 하지만 여기서 근력은 "뇌"가 판단 했을 때 에너지를 많이 잡아먹는 "놈"이다. 즉, 연비가 완전 안 좋은 자동차라는 뜻이다. 연비가 좋지 않은 자동차는 어떡해 하는가? 폐차 수순을 밟는다. 뇌가 생각했을 때 근육도 마찬가지다. 폐차 수순을 밟으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즉, 운동을 하지 않기 위해 각종 합리화를 만들어낸다. 여기서 운동이 예시였지만 .. 2020. 9. 30.
[생각] 인터넷과 생활의 연관성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잘 사용하고 있는 와이파이가 연결 불가라고 떴다. 그래서 지금 쓰는 이 글이 내일 발행이 될지도 의문이다. 뭐 어쨌든, 동네 자체도 연결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봤다.(모바일 데이터는 사용이 가능하기에 휴대폰으로 열심히 검색해봤다) 결론은 우리 동네는 인터넷 연결이 잘 안되는 경우다. 여럿 댓글이 있는 걸로 봤을 때 거의 지역 문제인걸로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본의 아니게 인터넷이 잘 안되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득, 인터넷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었다. 우리는 인터넷과 얼마나 크게 연결되어 있을까? 우리 생활이 100이라고 한다면 생활과 인터넷의 연관성은 가히 100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인터넷.. 2020.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