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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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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코로나 확산 걱정 며칠 전부터, 코로나 조짐이 너무 안 좋았다. 백신 맞은 사람인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었다. 물론, 본인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도 백신으로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은 다르다. 그들은 코로나바이러스에 취약한 몸이고 백신 맞은 사람에게서 혹은 주변에서 충분히 옮길 수 있다. 백신을 맞더라도 마스크는 꼭 쓰고 다녀야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 나 역시도 백신을 맞았다. 이틀간 휴식하고 나니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 일상생활을 복귀해서도 마스크를 벗은 순간이 없었다. 회사에서도 권고로 인해 쓰고 있었지만, 백신 맞았다고 마스크를 벗는 건 민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나 뿐이었던 것 같다. 백신을 맞지 않은 일부 사람은 여전히 유흥.. 2021. 7. 12.
[생각] 코로나 4일 차 후기 서론 오늘은 코로나 백신을 맞은 4일 차다. 14일 오후 2시 30분쯤에 맞았으니, 시간으로 따지면 98시간 정도 되는 것 같다. 사람마다 짧게 오는 사람도 있는 반면, 반대로 길게 오는 사람, 또 부작용이 안 왔다가 갑자기 오는 사람도 있다. 모든 사람에게는 동일한 증상이 아니라는 점 분명히 인지하고 아프면 물어보지 말고 병원을 가길 바란다. 본론 아스트라제네카를 27일에 맞은 30대 남성이 얼마 전에 희귀 혈전으로 사망하셨다. 지난 달 27일에 맞은 후, 9일이 지난 이달 5일에 극심한 두통과 구토로 의료기관을 찾았지만 안타깝게도 호전하지 못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이처럼 부작용은 언제 어떻게 찾아올 지 모르는 불발탄과 같다. 우선, 나 같은 경우 98시간 째지만 몸에 큰 문제가 있는 것 같.. 2021. 6. 18.
[생각] 코로나 2일차 후기 월요일에 얀센 백신을 맞았다. 블로그를 쓰는 지금 약 27시간이 지났다. 그래서 백신을 맞은 후기가 어떠한지, 내 증상이 어떠한지 기록하고 공유하고자 한다. 혹시나 백신을 맞을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병원 방문 나는 3시 예약이었다. 하지만 주변 이야기를 들어 본 결과 상당히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2시 30분에 도착했다. 무려 30분이나 일찍 도착했지만 나와 같은 3시 예약자는 많았다. 자세히 세어보진 못했지만 대략 10명 정도 있었다. 이 사람 외에도 일반 진료를 위해, 혹은 60세 이상 접종자들도 오시기 때문에 그 수는 매우 많았다. 그래서 혹시 백신을 맞을 생각이라면 못해도 30분 정도 일찍 도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본적인 인적사항 작성 및 주사 분명히 신분증을 .. 2021. 6. 16.
[생각] 2020년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코로나와 연관지어서 서론 2020년 구글에서 가장 많은 검색 된 키워드는 왜(Why) 이다. 하고 많은 키워드 중에서 사람들은 왜 "왜"라는 키워드를 검색하게 되었을까? 문득 궁금해졌다. 2020년 한해는 코로나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런데 "코로나"라는 키워드가 아니라 "왜" 키워드를 많이 검색한 것이다. 나는 키워드 속에 또 다른 숨은 뜻이 있다고 본다. 실제로 사람들은 구글 사이트에서 "왜"를 검색했지만 "왜"를 통해서 얻고자 했던 결과는, 불안의 해소와 분노의 표출이라 생각한다. 본론 Thinkwhithgoogle 에 따르면 "왜"를 검색한 사람들의 심리를, 불안에서 오는 심리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이 말에 너무 공감한다. 스페인 독감 이후로 사상 최악의 감염병이 현재를 짓누르고 있으며, 노인분들은 감염과.. 2021. 4. 28.
[생각] 유럽, 미국에서 마스크 안쓰는 이유 미국의 확진자가 1,500만 명이 넘어섰고, 하루 확진자가 20만 명 전후로 나타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다가 코로나 확진이 됐었다. 대략 코로나 발생 시기가 1여 년이 지나고 있으며, 대통령까지 확진자로 나올 정도로, 지속적이며 꾸준하게 속출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했다. 왜 미국을 포함한 유럽국가는 확산세가 줄어들고 있지 않을까? 내가 세운 가설은 마스크 사용의 유무다. 즉, 마스크를 많이 안 쓰고 다니기 때문에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가령, 해외에서 우리나라를 집중하는 이유가 바로 선별 방역이다. 드라이브스루 검사를 포함해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검사 비용을 무료로 진행하며, 심지어 확진자의 치료 또한 거의 무료에 가깝다. 며칠 동안 병원에서 입원한 결과 치료비가.. 2020. 12. 9.
[생각] 코로나 라이브 며칠 간, 코로나 확진자 수가 500명을 웃돌았다. 특히나 수도권 지역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특이하게 지방에서도 많이 나왔다. 그래서 그런지, 전국적으로 코로나 방역 2단계를 발표했지만 썩 효과는 좋아 보이진 않는다. 물론,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약 2주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체감상 그렇게 효과가 좋진 않다. 가령 9시에 문을 닫아야 하는 음식점이나 술집을 들여다 봐도 마찬가지다. 9시에 문 닫는 것에 크게 개의치 않는 듯,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음식 및 술을 먹고 있는 장면을 여럿 봤다. 방역을 철저히 해야하며, 환기도 잘 시켜야 하는데, 그런 경고쯤은 무시하는 것처럼 다닥 다닥 붙어서 먹는 모습이다. 추석 전날 코로나 검사 결과가 나왔다. 당연히? 운이 좋게? 음.. 2020.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