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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1년 동안, 꾸준히 블로그 포스팅을 해 온 결과, 느낀점 서론 작년 2020년 3월쯤이었던 것 같다. 뭔가 꾸준히 하지 않은 자신을 발견하고 적지 않은 실망감을 가졌다. 내가 오랫동안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단순히 미래에 관한 공부나 연구였으면 더 좋을 테지만 애초에 정답이 없는 상황에서 정답을 바라보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시간이 허송세월 될 것 같았다. 그래서 가장 간단하면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기존에 내가 해 왔던 일 중 꾸준히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것이 바로, 블로그 글을 발행하는 일이었다. 본론 결론부터 말하겠다. 일주일에 3회 발행을 하기로 마음먹은 후 정확히 1년이 조금 넘었다. 4월 첫 주부터 시작했으니, 적어도 1년은 넘은 셈이다. 1년 동안 꾸준히 빼먹지 않고 진행을 했으나 나의.. 2021. 5. 3.
[책] 쓰보다사토루의 적게자도 괜찮습니다. 독후감, 감상평 "적게자도 괜찮습니다." 라는 책은 수면에 관한 내용이다. 수면 주치의로 오랫동안 일 해온 작가가 수면을 잘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잘 자고 잘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흔히 아는 사실이지만 어떻게하면 수면을 잘 할 지에 대한 고민을 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수면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다. 과거 2~3시간 잘때만 하더라도 정신이 거의 가출 했었다. 뇌가 돌지 않는 다는 점을 너무 잘 알고 있었고 이렇게 하면 일도 되지 않는 다는 점도 매우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상태로 집에서 잠을 잔다고 해서 바로 기절하는 건 또 아니다. 엄청 피곤하면 오히려 잠이 안온다. 나와 같은 현대인이 실제로 작가한테 가서 많은 상담을 받은 것 같다. 우스갯소리로 넘어가면 안되는게 현대인 모두가 아.. 2020. 3. 25.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 독후감, 감상평 유시민 선생님이 역사에 관한 책을 내셨다. 의심의 여지 없이 곧바로 구입했다. 그리고 읽었다. 알쓸신잡, 썰전 혹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보이는 선생님의 방대한 지식에 놀랐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사회, 경제, 문화, 역사 등 하나라도 정확히 알기 어려운 항목임에도 선생님은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처럼 막힘 없이 줄줄 읊어 대셨다. 그래서 '유시민'이라는 이름을 보고 책을 구입했던 게 아닐까 싶다. 각설하고 책의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역사 책이 아니다. 기존 여러 역사학자의 책을 분석하고 이를 작가가 느낀 점을 토대로 적은 책에서 나오는 르포르타주다. 고대의 헤로도토스에서 현대의 유발하라리까지 역사서의 한 획을 그었던 책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해당 책에서 핵심이 되는 문장 등.. 2018. 11. 1.
알 리스, 잭 트라우트의 마케팅 불변의 법칙 독후감, 감상평 마케팅 학과를 나오면 필수적으로 봐야하는 책인 마케팅 불변의 법칙을 읽었다. 2008년도에 초판이 나왔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이 읽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예전 기억을 살려 한번 읽어보고 싶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책 내용 소개 두 연구가에 의해서 미국의 다양한 기업들을 분석하여 성공의 법칙을 발견했다. 위의 발견들은 22가지로 나타나있고, 각각의 이야기들을 풀어나가는 형식이다. 독자가 일부 오해하고 있는 점을 꼬집고 있으며 이를 바로 잡고 있다. 책의 모든 내용을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소비자 인식을 잡아라'이다. 하나의 문장을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가고 있다해도 무방할 정도로, 모든 이야기는 위의 문장에서 출발하고 도착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마지막 부분이다. 22가지 법칙의 마.. 2018. 7. 12.
로런 그로프의 운명과 분노 독후감, 감상평 5월 13일 ~5월 25일 #유발하라리 의 #사피엔스 를 읽고 난뒤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운명과분노 는 #결혼 에 대한, #사랑 에 대한 남녀의 입장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처음에는 남자의 시각에서, 마지막은 여자의 시각에서 보여준다. (스포가 되려나..?) 시작부분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남자의 시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책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밝을 것 같았다. 허나 뒷부분의 여자 부분이 시작되면서 앞서 느꼈던 생각은 정 반대로 바뀌었다. 어두워도 너무 어두웠기 때문이다. (줄거리는 적지 않을 생각이다. 이것은 직접 읽어보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허나, 남자와 여자는 서로를 운명으로 생각한 것은 맞지만 남자의 인생은 축복 받았고, 여자의 인생은 불행을 받았다는 점. 또한 그렇다고 한들 서로의 인.. 2018. 2. 9.
유발하라리 사피엔스 독후감, 감상평 5월 10일 ~ 5월 12일 #유발하라리 의 #사피엔스 라는 책을 읽었다.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었지만 다른 책을 읽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미뤄졌다. 아마도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한 나의 편견 아닌 편견 때문이라 생각한다. 어쨌든 #부전도서관 에 책을 반납하기 위해 들렸다가 사피엔스를 발견하여 읽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책 첫장을 펼치고 마지막 장을 덮을때는 한편의 소설 책을 읽는 느낌이다. #자기계발서 인지 아니면 #소설책 인지 아니면 #에세이 인지 어떤 분야인지 헷갈릴 정도로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가있다. 책은 인류의 탄생부터 지금까지의 세부 단계를 적고 있다. #오스트랄피테쿠스 #네안데르탄인 #호모사피엔스 까지의 일련의 단계를 서술하고 있으며 #농업혁명 에서 #산업혁명 #과학혁명까지 이어진다. 책.. 2018.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