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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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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글쓰기의 어려움 정말 어렵다… 글쓰기 약 1년 전부터 나의 글쓰기 실력을 키우고자, 그리고 뭔가 꾸준히 무엇을 하고 싶은 마음에 매주 블로그 포스팅을 마음먹었다. 그리고 약 1년하고도 2개월이 지난 시점인 지금 드는 생각은 글쓰기가 참 어렵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그냥 떠오르는 생각을 그냥저냥 적었다. 생각을 그대로 글로 작성하기 때문에 복문이 자주 등장했다. 당연히 주어와 술어의 일치도 나타나지 않았다. 대한민국의 한글은 의미 어라서 문장이 때로는 누락되어도, 주어가 누락되어도 술어가 맞지 않아도 대부분 한국 사람은 뜻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평소에 친구에게 말할 때도, 특히나 경상도 같은 경우에 "가가 가가?"라는 단어만 쓰더라도 앞뒤의 정황상 문맥(Context)을 이해하기에는 어렵지 않다. 다만, 이.. 2021. 7. 19.
[생각] 행복에 관하여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늘 행복을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다시 말해 행복하려고 생각 자체가 우리를 불행하게 만든다고 하는 것이다. 이해가 되는가? 무슨 개똥 행복 철학이라 욕 하고 싶지 않은가? 하버드대학교에서 3대 명강의가 있다. 정의, 죽음, 그리고 행복이다. 행복이란 무엇인가의 강의는 매년 인기 강의로 꼽히고 있다. 탈 벤 샤하르가 강의하는 행복이란 무엇인가. 늘 행복을 기대하기 때문에 불행해진다는 암울한 현실을 밝힌 교수라고도 유명하다 행복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무언가 특정한 행동을 했을 때 느끼는 감정일까? 아니면 오히려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욕망처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때 나오는 감정일까? 우리에게 각자가 원하는 행복은 무엇일까? 나에게 행복은 커피 한 잔의 여유와 같.. 2021. 6. 30.
[생각] 북한산 등산하며 든 생각 서론 지난주 고향 친구들이 서울로 왔다. 이유를 물어보니 북한산 등산을 위해서라 했다. 나랑 같이 가자고 연락이 왔다. 나는 등산을 자주 가지 않는다. 정확하게는 등산을 가지 않는다. 기껏 해봐야 1년에 1번 혹은 2번밖에 가보질 않았으니.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기도 하고, 등산도 오랜만에 해보자는 생각에 승낙했다. 그리고 올라갔다. 본론 북한산 백운대 코스로 올라갔다. 중간에 쉬면서 올라갔기 때문에 왕복 4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등산 초보자에게는 북한산은 어려웠다. 돌산이라서 돌이 매우 많았고 높았다. 친구는 험하지 않은 산이라고 했지만, 나에게는 험했다. 그리고 백운대 정상을 찍고 내려왔다. 등산하면서 느낀 점이 2개가 있다. 첫째, 너무 많은 생각은 필요 없다. 둘째, 작게 작게 걸어야 덜 힘들다.. 2021. 6. 7.
[생각] 나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있는 사람이다. 서론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있는 사람이다. 이러한 이야기를 알고 있었지만, 보이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자주 잊어버렸다. 오늘, 나는 또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직접 본 경험을 했다. 그래서 이러한 분들에게 감사함을 드리기 위해, 그리고 우리가 모두 감사함을 생각하기 위해 글을 쓴다. 본론 가까운 곳에 방문해야 할 일이 있었다. KTX를 알아보는 와중에 비행기는 어떨까 궁금했다. 생각보다 비행기가 비싸지 않았다. 아니, 정확히 이야기하면 더 쌌다. 뭔가 복잡할 것 같았지만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었고, 요즘 모바일로 체크인과 발권을 동시에 할 수 있어 편했다. 다만 고소공포증이 걸렸는데 창가에 앉지 않으면 될 일이었고, 기류 변화로 비행기의 흔들림 공포는.. 2021. 5. 10.
[생각] 기존 생각과 다른 사람이 성공한다 기존에 없던 음악으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인물들이 존재한다. 기성 음악보다 대담하면서 솔직하게 이야기를 풀어낸 가수다. 누구일까? 마이클 잭슨과 퀸이다. 특히나 마이클 잭슨은 당시에는 없었던, 그리고 지금은 당연한, 뮤직비디오라는 단어를 처음 탄생시켰다. 퀸은 당시에 절대로 안 된다고 손사래까지 쳤던 무려 6분 러닝타임의 노래를 만들어냈다. 6분 안에 다양한 멜로디와 줄거리가 펼쳐져 있는데, 음반사들은 모조리 거부했다는 사실, 알고 있었는가. 어릴 적 잭슨 파이브의 막내로 활동하다가 독창적인 안무와 음악으로 기네스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인물이 된 마이클 잭슨. 두 가수를 살펴보게 되면 상당히 비슷한 점이 많다. 위 두 가수는 기존 음악과는 전혀 다른 관점으로 대중에게 선사했다. 음악에.. 2021. 3. 8.
[생각]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이유 세상에는 편한 일이 많다. 대표적인 일이 누워 있는 것이다. 누워서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면 세상 좋다. 물론, 평생을 누워서 생활하라고 하면 불가능하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좋을 것 같다. 누워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바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우리는 누워서만 생활할 수 없다. 즉, 편한 것만 취할 수 없다는 뜻이다. 하기 싫어도 해야 하고, 억지로라도 할 수밖에 없는 일들이 있다. 우리는 왜 그렇게 살아야 할까? 어린아이를 본 사람이 있으면 공감할 이야기다. 어린아이는 하기 싫은 일을 안 하려고 한다. 가령 본인이 잠을 자고 싶지 않으면 절대 안잔다. 새벽에도 안자고, 해가 떠도 안잔다. 부모들은 아이를 재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만 결국 아이의 의지를 꺾지 못한다... 2021.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