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심리학
반응형
8

[책] 설득의 심리학 - 로버트 치알디니 네이버 메인 화면 책 문화라는 코너가 있다. 나는 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궁금한 사람이라 그런지,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 한다. 물론,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행동으로 직접 체험하는 것은 겁내 한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다른 것도 놓을 순 없으니 섣불리 시도를 못 한다. 뭐 어쨌든 이런 이중적인 성격으로 책을 읽는데, 이번에는 설득과 관련한 글귀가 눈에 띄었다. 이름은 알지만, 책은 한 번도 읽어보지 못했다. 바로,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이다. 로버트 치알디니는 대학교 시절, 광고 심리학 강의를 수강하면서 알게 되었다. 당시에는 재미는 있었지만, 워낙 오래된 기억이기도 할뿐더러 그때 이후로 심리학을 공부할 이유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지금은 그의 이름만 기억하고 있었다. 오랜 기억 속에 잠들.. 2021. 3. 12.
[지식] 스톡홀름 증후군이란? 지강헌과 지존파의 인질의 생각은? 1980년대 말, 1990년대 우리나라에 큰 사건이 터졌다. 방송국은 전부 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무전유죄를 외쳤던 지강헌 일당과 부유한 사람에 대한 이상하리만큼 분노를 표출했던 지존파 일당이다. 이 두 부류는 가난한 사람이 사회로부터 받은 시선을 사회로 표출했던 큰 사건으로 지존파인 경우 연쇄살인까지 이어갔다. 이 두 사건은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의 큰 공통점 말고도 다른 점이 하나가 있는데, 그건 인질이 존재했다.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인질들이 그들을 동정했다. 인질이 범죄자에게 동조하고 감정이 동화되는 비이성적인 심리 현상을 스톡홀름 증후군이라고 한다. 특히나 지강헌 일당에게 인질로 잡혔던 당시 사람의 인터뷰를 보자면 다른 악질 범인과는 다르다고 했으며, 살아남은 범인에게 탄원서를 써.. 2020. 10. 21.
[책]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 로렌 슬레이터 로렌 슬레이터가 낸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는 2005년부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책이다. 책 겉 표지에도 나와있는데 8년 연속 베스트 셀러라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책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사실 부끄럽기도 한 내용이겠지만 익히 알고 있는 제목이었다. 너무 유명한 책이라 주변에 책 좀 읽는다고 했던 친구들은 늘 1~2번씩 읽어봤다고 말해줬다. 하지만 난 당시의 책 보는 것을 좋아했지, 즐겨 읽는 타입은 아니어서 굳이 유명한 책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진 않았었다. 시간이 흐르고 즐겨 읽는 타입으로 변화해 뜬금없이 심리학 책이 읽고 싶어 골라 읽어봤다. 책 내용은 심플하다. 일반인들에게도 유명한 심리학 실험과 안알려졌지만 관련 학과 사람들에게는 유명한 실험들이 나열되어 있다. 읽다보면.. 2020. 7. 13.
[생각] 자극과 반응 이론 - 긍정적인 삶 살기 근래 들어서 부정적인 이야기가 너무 많이 돈다. 사람을 죽이고, 살인을 하고, 자살을 하고, 성 착취를 하고 등등. 너무 가슴아픈 이야기들인데, 우리는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자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부정적인 이미지에 대한 공감을 하되, 이를 삶에 적용하고, 다른 사람을 투영하면 안된다고 본다. 점점 속박되고 폭력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사회 속에서 뭘 어떻게 풀어나가야 정신적인 건강을 챙길 수 있을까? 나는 초기 행동주의의 이론이었던, S-R 이론을 본따, 긍정적인 이미지를 세뇌시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자고 말하고 싶다. 그렇다면 심리학 이론 중 S-R 이론이 무엇인지 먼저 살펴보도록 한다. S-R 이론의 아버지는 파블로프, 숀다이크라고하지만 여기서는 파블로프만 다뤄보자.(제일 간편하기.. 2020. 5. 20.
[책] 송형석의 위험한 심리학 독후감, 감상평 자기계발서나 업무와 관련된 책을 주로 읽다보니 어느 순간 지겨워졌다. 물론, 해당 사항에 대해 박식한 견해는 없지만 자주 나오는 단어들은 나를 조금 피곤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조금 다른 책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책이다. 한동안은 심리학 책을 많이 읽었다. 물론 지금 남은 지식은 아예 없다고 할 정도이지만, 옛 생각이 나서 문득 책을 구매했다. 송형석 박사는 예전에 무한도전에 나와서 이름을 알렸다. 기억에 잘 남진 않았지만 정준하의 심리상담을 역할극으로 재밌게 풀어놓았던 콘텐츠를 기획한 사람인걸로 기억한다. 어쨌든, 나에게 눈에 익은 사람이 글을 쓴 책이기도하고,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오랜만에 심리학 책을 읽는 신나는 감정을 담아 순식간에 읽어내려갔다. 나는 속독을 하지 않는 독서법을 가지고 있다. 그냥 천천.. 2019. 9. 23.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몰입의 즐거움 독후감, 감상평 며칠전 문득 몰입에 관한 책을 읽고 싶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책을 사게 되었다. 심리학자의 거장 칙센트미하이가 집필한 몰입은 출판되자마자 가히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한글로 번역되어 출판할때가 약 2003년이라 판단한다.) 몰입의 즐거움이라는 이 책은 중간 단계의 책이라 할 수 있다. 겉표지는 아주 재미없다. 회색바탕에 글자만 적혀있다. 안에 내용은 더 가관이다. 순간 책을 펼칠때 대학교 교재의 느낌을 받았다. 초판이 2005년도니깐 약 12년이 지났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주 오래된 폰트로 구성되어있다. 그래서 학교 교재라 느낌은 받았던것 같다. 뭐 어쨌든 책의 내용은 흥미롭다. 자신의 실력이 높고 과제의 난이도가 높을때 사람은 몰입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또한 몰입을 .. 2018.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