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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 사이토다카시 / Ourgrowth 한 줄 평 독서에 관한 아무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읽어도 된다는 작가의 말이 매우 감명 깊었다. 서론 그저께 올린 빅터 프랭클린의 죽음의 수용소는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서평이었다. 전체적으로 어두울 수밖에 없었던 책이고 여기에 따라 내 생각 또한 진지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는 분위기를 조금 바꾸어 가벼운 책을 읽었다. 사이토 타카시의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이다. 책 고른 이유 대체로 다양한 장르의 책을 한꺼번에 보는 스타일이다. 한 책을 진득하게 볼 성격도 아니거니와, 한 책만 읽으면 재미가 없어 집중력이 떨어진다. 재밌는 부분이 계속되면 좋겠지만 막상 계속 재밌으면 오히려 지친다. 그래서 집중력을 잃지 않기 위해 다른 책과 번갈아 가며 본다.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를 읽다 보니.. 2021. 5. 28.
[책]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 / Ourgrowth 서론 빅터 프랭크는 아마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심리학자이다. 그가 쓴 책은 미국 내에서 필독서로 지정되어 있다. 심리학자 중에서 제일 유명하면서도, 그의 책이 필독서가 된 까닭은 바로, 죽음의 수용소에서 돌아왔기 때문이다. 책 고른 이유 책 죽음의 수용소는 내가 과거, 책 읽지 않았을 시절에도 제목만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그리고 그 속에 나온 핵심 개념인 로고 테라피도 알고 있었다. 물론, 단어만 알고 있었을 뿐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떤 함의가 있는지는 전혀 알지 못했고 알고 싶지도 않았다. (왜냐면 당시에는 골치가 아픈 생각을 하기 싫어했다) 시간이 흐른 뒤, 서점에서 우연히 죽음의 수용소를 발견하게 되었다. 읽은 책인가 아닌가 고민하면서 책을 뽑아 들었을 때, 이상하게도 무조건 읽어야 한다고 느.. 2021. 5. 26.
[책] 말장난 - 유병재 / Ourgrwoth 서론 평소에 너무 많은 글을 읽었는지 머리가 통 아파졌다. 뭔가 가벼우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필요했다. 그러던 와중에 발견한 책이 유병재의 말장난이다. 사실 유병재 책은 이전에도 한 번 읽었던 기억이 있다. 당시 블랙코미디라는 책으로 말 그대로, 사회의 수많은 문제점을 유머러스하게 잘 풀어낸 책이었다. 2018년에 읽은 책이니, 유병재의 책을 4년 만에 읽어보는 것이다. 오늘은, 책 분량이 짧은만큼 내 리뷰도 짧을 예정이다. 본론 책 제목이 말장난이다. 말장난의 대표적인 놀이인 N 행시로 책이 구성되어 있다. 독자 리뷰를 보면 "돈이 아깝다, 연예인은 쉽게 돈 번다." 등의 악플이 많이 달려 있다. 심지어 별점도 1점대로 구성되어 있다. 뭐,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다를 수도 있고, 연예인에 .. 2021. 5. 19.
[책] 타이탄의 도구들 - 티모시 페리스 / Ourgrowth 서론 한창 교보문고에 드나들었던 2017년 여름쯤 이 책을 발견했다. 뭔가 주황빛이 돌고 기분 나쁜 색깔이고 무서웠다. 당연히 구매하지 않았고 내용도 몰랐다. 2022년 약 5년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기분 나쁘고 무서운 책은 여전히 서점에 있었다. 여전히 느낌은 그랬지만 궁금했다. "어떻게 5년 동안 저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거지?". 무조건 살 생각은 없었다. 어차피 나는 리디셀렉트를 구독하고 있으니 찾아보고 없으면 사면 됐다. 속으로는 리디셀렉트에 없길 바랐다. 기분 나쁜 책을 읽기 싫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기분 나쁜 표지가 있었다. 요즘 리디셀렉트가 너무 열심히 일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장난) 리디셀렉트에 있고 궁금하기도 했으니 읽어보았다. 본론 1 이 책은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 2021. 4. 23.
[책] 배려 - 한상복 / Ourgrowth 서론 2006년도에 나왔다. 당시 금융 사태 등 다양한 기업에서 구조조정으로 몸살 앓고 있을 때, 뜬금없이 배려하면 된다는 주제로 베스트 셀러 6위까지 올라간 기염을 토한 책이다. 공자와 논어를 바탕으로, 유교식 말을 현대인에게 적용해 메시지를 주었다. 15년이 지난 지금, 전혀 촌스럽지가 않다. 시대에 뒤떨어진 내용이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15년이 지났음에도 현대인의 마음은 15년 전 그대로일까? 본론 1 위 차장은 아스퍼거 증후군의 사람이다. 정확히 말하면 자폐와 비슷한 아스퍼거와 사회를 합친 사스퍼거 증후군을 앓는다. 뛰어난 능력과 재능을 겸비한 위 차장은 회사에 수석으로 입사했고, 고속으로 승진했다. 하지만 사스퍼거로 인해 직장과 아내, 딸 모두 잃을 순간에 놓인다. 그때, 영업 1팀으로.. 2021. 4. 21.
[책] 지식창업자 - 박준기 / Ourgrowth 이 책은 창업이나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 누누이 추천해줬던 책이다. 물론, 2016~2017년에 들었던 이야기라 오래되긴 했지만, 리디 셀렉트에 있는 것을 보고 과거 생각이 나서 한번 읽어보았다. 물론, 나는 스타트업이나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큰 흥미가 없었던 것은 사실이나 하도 여기저기서 읽어보란 소리를 많이 들어왔길래 이번에 읽게 되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왜 읽어보라고 했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다. 상당히 부정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다. 지식창업자는 말 그대로 지식으로 창업을 하자는 내용이다. 지식 창업을 한 사람들의 각종 사례가 등장한다. 본인이 생각한 글에 대해 근거를 제시하는 것은 일반적인 형식일 테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이러한 형태가 지속한다. 지식창업을 한 내용을.. 2021.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