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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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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강성태 66일 공부법 - 강성태 서론 이번에 읽은 책은 공신닷컴으로 유명한 강성태 씨의 66일 공부법이다. 공신닷컴의 특성상 아무래도 수험생에게 적합한 책이겠지만, 성인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되는 내용인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본론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매우 간단하다. 66일 동안 앉아서 공부하면 성적이 오른다. 굳이 66일이라고 하는 이유는 습관이 형성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기존에 책 읽는 속도에 비해 월등히 빠르게 읽었다. 왜냐면 자서전같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용을 정리했기 때문이다. 강성태 씨는 유튜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보니 여기저기서 내용을 얼추 들었던 내용이었다. 아무래도 몇 번 들은 내용이라 그런지 다음 내용도 예상이 되었고, 이해하는데도 어렵지 않았다. 책을 읽으면서든 생각은 다음과 같다. 뭐든지 고통을 감내하지 .. 2021. 6. 11.
[책]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 사이토다카시 / Ourgrowth 한 줄 평 독서에 관한 아무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읽어도 된다는 작가의 말이 매우 감명 깊었다. 서론 그저께 올린 빅터 프랭클린의 죽음의 수용소는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서평이었다. 전체적으로 어두울 수밖에 없었던 책이고 여기에 따라 내 생각 또한 진지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는 분위기를 조금 바꾸어 가벼운 책을 읽었다. 사이토 타카시의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이다. 책 고른 이유 대체로 다양한 장르의 책을 한꺼번에 보는 스타일이다. 한 책을 진득하게 볼 성격도 아니거니와, 한 책만 읽으면 재미가 없어 집중력이 떨어진다. 재밌는 부분이 계속되면 좋겠지만 막상 계속 재밌으면 오히려 지친다. 그래서 집중력을 잃지 않기 위해 다른 책과 번갈아 가며 본다.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를 읽다 보니.. 2021. 5. 28.
[책] 말장난 - 유병재 / Ourgrwoth 서론 평소에 너무 많은 글을 읽었는지 머리가 통 아파졌다. 뭔가 가벼우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필요했다. 그러던 와중에 발견한 책이 유병재의 말장난이다. 사실 유병재 책은 이전에도 한 번 읽었던 기억이 있다. 당시 블랙코미디라는 책으로 말 그대로, 사회의 수많은 문제점을 유머러스하게 잘 풀어낸 책이었다. 2018년에 읽은 책이니, 유병재의 책을 4년 만에 읽어보는 것이다. 오늘은, 책 분량이 짧은만큼 내 리뷰도 짧을 예정이다. 본론 책 제목이 말장난이다. 말장난의 대표적인 놀이인 N 행시로 책이 구성되어 있다. 독자 리뷰를 보면 "돈이 아깝다, 연예인은 쉽게 돈 번다." 등의 악플이 많이 달려 있다. 심지어 별점도 1점대로 구성되어 있다. 뭐,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다를 수도 있고, 연예인에 .. 2021. 5. 19.
[책] 지식창업자 - 박준기 / Ourgrowth 이 책은 창업이나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 누누이 추천해줬던 책이다. 물론, 2016~2017년에 들었던 이야기라 오래되긴 했지만, 리디 셀렉트에 있는 것을 보고 과거 생각이 나서 한번 읽어보았다. 물론, 나는 스타트업이나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큰 흥미가 없었던 것은 사실이나 하도 여기저기서 읽어보란 소리를 많이 들어왔길래 이번에 읽게 되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왜 읽어보라고 했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다. 상당히 부정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다. 지식창업자는 말 그대로 지식으로 창업을 하자는 내용이다. 지식 창업을 한 사람들의 각종 사례가 등장한다. 본인이 생각한 글에 대해 근거를 제시하는 것은 일반적인 형식일 테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이러한 형태가 지속한다. 지식창업을 한 내용을.. 2021. 4. 12.
호킹 - 짐 오타비아니 요즘 잘 때 우주 관련 다큐멘터리를 틀어 놓는다. 우주를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늘 우주에 대해 궁금해 왔기 때문이기도 하고, 우주 다큐멘터리의 내용과 성우의 목소리가 잠을 불러오기도 하기 때문이다. 여러 다큐멘터리를 듣고 있으면 항상 들리는 단어가 있다. 잠결에 듣는 단어이긴 하지만 이걸 매번 들으니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나오는 단어였다. 우주를 공부하는 학생이나, 물리학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아는 단어다. 이렇게 모든 사람이 알 정도로 널리 단어를 퍼트린 사람이 스티븐 호킹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2018년 3월 고인이 되셨지만, 그가 알린 블랙홀이 얼마 전 실제로 존재한다는 소식도 있었다. 어쨌든, 스티븐 호킹이 궁금해졌다. 도대체 무엇을 하는 사람이고 근육이 굳는 루게릭병에 걸렸어도 다.. 2021. 3. 22.
[책]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 박소연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잘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있었다. 늘 있었던 일이라, 이번에도 넘어가려고 했었다. 그런데 그쪽에서 "그래서 네가 하고 싶은 말의 주제가 뭐야?"라고 물어봤다. 그래서 나는 "아니, 그러니깐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 뒤의 말이 생각나지 않았다. 내가 왜 상대방에게 이야기하려고 했는지조차 알 수 없었다는 것인가. 무엇을 전달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전달하려고 했던 것 아니었을까. 이러한 고민을 하는 와중에 를 발견했다. 마치 부족한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 달려드는 늑대 떼처럼 책을 읽기 시작했다. 사실, 박소연이라는 작가가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른다. 책을 다 읽은 상태임에도 그녀가 누구인지 찾아볼 생각이 없다. 아주 위대한 사람의 생각만이 위대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을.. 2021.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