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강성태 66일 공부법 - 강성태

by 하안태 2021. 6. 11.
반응형

서론

이번에 읽은 책은 공신닷컴으로 유명한 강성태 씨의 66일 공부법이다. 공신닷컴의 특성상 아무래도 수험생에게 적합한 책이겠지만, 성인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되는 내용인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리디 셀렉트

 

본론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매우 간단하다. 66일 동안 앉아서 공부하면 성적이 오른다. 굳이 66일이라고 하는 이유는 습관이 형성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기존에 책 읽는 속도에 비해 월등히 빠르게 읽었다. 왜냐면 자서전같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용을 정리했기 때문이다. 강성태 씨는 유튜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보니 여기저기서 내용을 얼추 들었던 내용이었다. 아무래도 몇 번 들은 내용이라 그런지 다음 내용도 예상이 되었고, 이해하는데도 어렵지 않았다.

책을 읽으면서든 생각은 다음과 같다. 뭐든지 고통을 감내하지 않으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어릴 적 학교폭력에 노출되었고, 고등학교 때는 똑같은 상황을 겪지 않으려 공부를 했다고 고백한 강성태 씨는 이러한 습관을 쭉 거치면서 결국 공신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 그의 공부법이 책에 기재되어 있다. 간단한 내용이다. 수업에 충실하고 쉬는 시간 동안 간략하게 복습하고 쉬는 시간에는 충분히 쉬는 것. 우리가 지금껏 해왔던 내용이다.

50분 수업 듣고, 10분 쉬고, 예습과 복습 잘하라는 말씀은 누구나 들은 적 있다. 그런데 똑같은 조건을 줬는데 막상 결과는 다르다. , 상위 대학을 가는 친구, 하위 대학을 가는 친구, 아예 성적이 모자라 재수를 하는 친구. 이들에게 있어서 분명 운도 작용했다고는 생각이 들지만, 근본적인 차이점은 "하고" , "안 하고" 인 것이다.

IQ의 차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대부분 학생의 IQ는 비슷하다. 꼴등을 하는 친구와 1등을 하는 친구의 IQ는 비슷하다. 한 친구는 1등이 되고, 안 하는 친구는 꼴등이 되는 것이다. IQ과 공부와는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 안 하는 친구가 하는 친구로 탈바꿈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목표를 잡고 포기하고, 다시 잡고 포기하기를 반복한다. 이런 사람을 위해 작은 목표를 한번 이루어 보라고 권하고 있다.

다시 말해, 오늘 수학 문제 100개 풀기가 아니라, 책상에 10분 동안 앉아 있는 것부터 시작하라는 것이다. 10분 동안 앉아 있게 되면 수학 문제를 1개 풀 수 있고, 성공과 성취가 반복되면서 결국은 수학 문제 100개를 풀 수 있는 집중력이 생긴다고 말한다. 솔직히 놀랐던 점은 뇌 과학 논문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을, 강성태 씨는 직접 경험해보고 실험해보고 얻은 결과라는 점이다. 그만큼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의 노력을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강성태 씨는 작은 목표를 잡고 이를 66일 동안 하면 습관이 되고, 공부도 잘하게 된다고 이야기해주고 있는 것이다.

 

결론

책을 수험생 시절 읽었더라면 훨씬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험생 시절이 비록 지나갔지만 지금 학생들은 이 책을 읽고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