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감상평 반응형 57 김동욱의 결국 컨셉 독후감, 감상평 취업 준비로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는 와중에 머리가 지끈 아파왔다. 계속 그 자리에 머물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쉬는 타이밍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오랜만에 책을 읽어보자고 생각했다.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을 하다가 자기소개서를 적는데 유용한 책을 찾아봤다. 발견한 책이 이 책이다. 광고쟁이 김동욱 작가가 쓴 책으로 제목 그대로 컨셉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성공한 프로모션을 설명해주고 있다. 책 자체가 매우 쉽게 쓰여있다. 구어체로 쓰였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어려운 단어가 없다. 애초에 계획을 했듯, 자기소개서를 쓸때 유용한 정보들이 많았다. 즉 어떻게 쓰라는 이야기보다는 컨셉 위주의 글이 얼마나 임팩트가 있는지 보여준다. (해당 책은 자소서 책이 아니기 때문에 이래저래 적우라는 .. 2018. 7. 19. 알 리스, 잭 트라우트의 마케팅 불변의 법칙 독후감, 감상평 마케팅 학과를 나오면 필수적으로 봐야하는 책인 마케팅 불변의 법칙을 읽었다. 2008년도에 초판이 나왔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이 읽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예전 기억을 살려 한번 읽어보고 싶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책 내용 소개 두 연구가에 의해서 미국의 다양한 기업들을 분석하여 성공의 법칙을 발견했다. 위의 발견들은 22가지로 나타나있고, 각각의 이야기들을 풀어나가는 형식이다. 독자가 일부 오해하고 있는 점을 꼬집고 있으며 이를 바로 잡고 있다. 책의 모든 내용을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소비자 인식을 잡아라'이다. 하나의 문장을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가고 있다해도 무방할 정도로, 모든 이야기는 위의 문장에서 출발하고 도착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마지막 부분이다. 22가지 법칙의 마.. 2018. 7. 12. 한동일의 라틴어 수업 독후감, 감상평 이탈리아에 관심이 있어 여러 책을 읽은 나로써 라틴어가 턱 하니 제목으로 들어가 있어 훅~~ 끌릴 수 밖에 없었던 책이다. 더군다나 동아시아 최초로 바티칸 대법원에서 변호사로 재직하셨던 한동일 선생이 라틴어와 관련된 책을 쓰셨으니....감동이 ㅠㅠ 밀려왔다. 말 그대로 라틴어 수업이다. 라틴어는 하나의 단어가 변화할 수 있는 형태가 수십가지가 되는 것 같다. 남성, 여성, 중성은 물론이거니와 단수와 복수 그리고 현재완료 과거 완료 등 머리가 아플지경으로 많다.이 책을 통해서 초급 라틴어의 이해는 분명히 하지 못한다. 왜? 작가가 그걸 원하지 않았고, 그렇게 책이 쓰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동일 선생은 이 책을 통해서 라틴어에 대한 흥미를 주려고 한 것처럼 보인다. 즉, 한 단어에 자세한 파생 경로보다는.. 2018. 6. 23. 유병재의 블랙코미디 독후감, 감상평 얼마전에 우연히 친구따라 교보문고를 방문하게 되었다. 책을 고르고 있는 친구를 지나쳐 신간으로 혹은 인기 있는 책이 무엇인지 갑자기 궁금해졌다. 그 전까지만해도 모바일, 인터넷 등으로 교보문고 홈페이지에서 자주 확인을 했지만 요즘에는 통 확인을 못했기 때문이다. 취업 준비가 뭔지...ㅠㅠ각설하고 거기에서 유병재의 블랙코미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물론 신간은 아니다. 인기 있는 책 코너에 있었고, 이 책을 발견한 건 그날이 아니라 사실 시간적으로 한참 전이다. 솔직히 에세이 보다는 자기계발서나 역사서에 조금 꽂혀 있던 시기인지라, 유병재의 블랙코미디를 보고 그냥 지나쳤더랬다....하지만 나도 취업준비 때문에 정신적으로 골이 아팠는지... 조금은 생각을 하면서 웃을 수 있는 풍자개그가 급 땡기는 것이 아닌.. 2018. 6. 22.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독후감, 감상평 #고전문학 탐방 두번째는 #제인오스틴 의 #오만과편견 이다. 1700년대에 쓰인 굉장히 오래된 책이다. 그전에 읽었던 #조지오웰 의 #1984 보다 약 200년 정도 오래 되었다. 이 책은 베넷 집안에서 이뤄지는 사랑과 결혼을 담은 책이다. 주인공인 엘리자베스와 다아시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다루고 주변 인물들 역시도 섬세한 심리를 표현해주고 있다. (자세한 줄거리는 생략한다. 줄거리를 상세하게 적으면 소설 읽는 것에 재미를 얻지 못하니 말이다.) 책을 읽으면 가장 좋은 점은 당시의 상황을 알 수 있어서다. 1700년대의 영국의 심리를 책 말고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당시의 영국은 남자와 여자 할거 없이 모두 교양에 힘쓰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교양은 상대방에 대한 예절과 음악, 시, 그림 등 나 자신을 .. 2018. 6. 19.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몰입의 즐거움 독후감, 감상평 며칠전 문득 몰입에 관한 책을 읽고 싶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책을 사게 되었다. 심리학자의 거장 칙센트미하이가 집필한 몰입은 출판되자마자 가히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한글로 번역되어 출판할때가 약 2003년이라 판단한다.) 몰입의 즐거움이라는 이 책은 중간 단계의 책이라 할 수 있다. 겉표지는 아주 재미없다. 회색바탕에 글자만 적혀있다. 안에 내용은 더 가관이다. 순간 책을 펼칠때 대학교 교재의 느낌을 받았다. 초판이 2005년도니깐 약 12년이 지났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주 오래된 폰트로 구성되어있다. 그래서 학교 교재라 느낌은 받았던것 같다. 뭐 어쨌든 책의 내용은 흥미롭다. 자신의 실력이 높고 과제의 난이도가 높을때 사람은 몰입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또한 몰입을 .. 2018. 6. 19.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