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감상평
반응형
57

[책] 김태진의 아트인문학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독후감, 감상평 서양 미술사에 관심이 컸다. 대학교때 강의를 들으려고 했지만 매번 실패해 미술사는 나랑은 인연이 없겠구나 싶었다. 그래도 휴대폰이 발전해서 미술사와 관련한 여러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방구석 미술관 다음으로 보는 미술사 2탄이다. 아트인문학은 과거부터 현대미술사까지의 역사 흐름을 보여줬다. 소설처럼 에세이처럼 논문처럼 역사서처럼 다양한 문체를 이용해 사람들로 하여금 이해를 돕고 있다. 사실 이 책은 리디북스로 봤지만 꼭 실물 책을 사서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그 이유는 그림에 대해 작가가 어느정도 분석한 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지나간 그림 페이지를 다시 찾아야하는데 휴대폰은 넘기기에 한계가 보였다. 그럼에도 큰 칭찬을 하고 싶은 점은 어느정도는 분석할 내용의 그림만 보여줄때도 있었다. 미술사에.. 2020. 3. 23.
[책] 설민석의 삼국지 1,2편 독후감, 감상평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현재 대한민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이야기 꾼은 설민석 선생님이 아닌가 싶다. 요즘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도 출연하셔서 다양한 책들을 정말 맛나게 설명해주신다. 매번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감탄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음성이 아니라 텍스트로 즐겨봤다. 설민석 선생님의 삼국지 시리즈인데, 사실 나는 고백컨데 삼국지를 단 한번도 읽어보지 않았다. 이유는 너무 길고 어렵고 많은 이름과 지명이 나를 헷갈리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읽어보고 싶지만 지레 겁을 먹어서 그 세월이 지금까지 흘러왔다. 최고의 이야기꾼인 설민석 선생님의 삼국지 책을 냈다는 소리를 듣고 곧바로 1편과 2편을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서두에서 밝힌 것처럼 최고의 이야기 꾼이 맞다. 그리고 나처럼 입문자.. 2019. 11. 19.
[책] 김재훈의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3탄 독일 독후감, 감상평 리디북스 정기결제 첫번째 달동안 많은 책을 읽었다. 그 중에서 추천하고픈 책 몇 권을 리뷰해보려고 한다. 사실 리디북스 정기결제에서 읽은 책이라고 할 지라도 기존의 책 리뷰와 똑같을 것이다. 정말 뜬금없이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때는 정말 이유없이 독일의 역사에 대해서 궁금했다. 우선, 독일이 궁금했던 이유는 지금의 우리나라와 똑같은 분단 국가에서 통일 국가로 나아갔기 때문이며, 지역명이 하나의 브랜드로 되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메이징 디스커버리는 나에게는 딱 맞는 책이었다. 우선,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지식이 깊은 책은 읽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부끄러운 이야기긴 하지만 우리나라 역사도 잘 모를 판에 다른 나라의 역사를 알터가 없었다.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독일 편은 그러한 배경지식이.. 2019. 11. 2.
[책]세스고딘의 린치핀 독후감, 감상평 추천을 받아 읽게된 세스고딘의 린치핀을 읽었다. 책을 보자마자 드는 생각은 마블 코믹스의 형태와 비슷하다는 거였다. 책 내용은 "사회에서 린치핀이 되어라"가 끝이다. 세부적으로 어떻게 린치핀을 되어야할지에 대한 고민을 적고 있긴 하지만 사실 주제는 저것이 다다. 마케팅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어떻게 제품을 팔아야할지에 대한 고민을 상당히 많이 하고 있었다. 어떤 제품이건, 서비스이건 소비자가 오질 않으면 그 무엇도 알릴 수 없다. 따라서 제품 을 팔기위한 다양한 방법론이 있지만 자신의 회사 혹은 팀내에서 적용이 가능할 수도 불가능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러한 방법론과는 조금 다르다. 린치핀이 되어라는 말은 바로 내가 린치핀이 되어서 사회를 바꾸고 바꾼 사회의 소비자에게 제품을 팔아야 .. 2019. 9. 21.
[책]티엔추오의 구독과 좋아요의 경제학 독후감, 감상평 얼마전 미디어오늘에서 개최한 미디어컨퍼런스에 다녀왔다. 여러 사은품들을 나누어주었는데 그 중 하나가 티엔추오의 구독과 좋아요의 경제학이라는 책이다. 구독과 좋아요의 경제학이라니. 이름만 들어서는 책 내용이 가늠이 안됐다. 하지만 책을 펼치자마자 내가 그동안 고민했던 내용들이 나왔다. 그간 많은 이야기들이 인터넷의 등장으로 오프라인의 신문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했다. 그걸 타파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한데, 그 무언가가 무엇이냐였다. 이러한 문제는 모든 미디어 업체뿐만 아니라 어쩌면 모든 기업에 해당하는 내용이었다. 사람들은 예전에 비해서 경제능력이 엄청나게 소비되었지만 반대로 소비할 가치가 있는 물건이 너무 많아지게되면서 오히려 소비는 감소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 흐름속에서 조금이나마 빛이 보였던게 구독문.. 2019. 9. 8.
[책] 박유연의 나는 오늘부터 경제기사를 읽기로 했다 독후감, 감상평 경제책 읽기 제 2탄은 박유연씨의 "나는 오늘부터 경제기사를 읽기로 했다"를 읽었다. 1탄 홍선표의 기자의 책인 써먹는 경제를 읽고 난 후라서 이번 책은 한결 읽기가 쉬웠다. [책]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 상식 독후감, 감상평 근데 여기서 나는 조금 부정적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왜냐하면 책의 제목과는 약간 다른 내용이 주를 이뤘기 때문이다. 우선 책 제목에서 풍겨오는 내용의 뉘앙스는 어떠한 경제기사에서 어떠한 단어들이 있고, 어떠한 뜻이 숨어 있다라는 것을 기대를 했다. 왜냐하면 나는 경제 기사를 잘 읽지 않고 있었다. 더욱 정확하게 말하자면 모르니깐 안 읽었었다. 이번 책이 흥미로웠던거고, 그래서 읽었는데 제목에 비해서 내용은 썩... 경제기사가 제목에 있다보니 책 중간중간에 경제기사를 차용하.. 2019.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