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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생각] 가짜뉴스, 개인의 뉴스, 언론사의 뉴스, 진짜 뉴스는 무엇인가?

by 하안태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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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 2 핫하다. 시즌 1편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얻었는데 2편은 그것을 능가하는 같다. 가히 놀라울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 기존 예능 플랫을 그대로 따랐음에도 불구하고 UDT 출신의 군인이 직접 UDT 훈련을 컨셉으로 진행하다보니 남성은 물론이거니와 군대에 관해 관심이 없어 보이는 여성에게도 관심을 끌었다. 강인한 체력과 정신으로 무장한 군인을 봤을 무서우리만큼 호감을 갖게 되는 성별의 문제가 아닌 같았다. 해당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게 되면서 교관들 또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인기가 더해지면 이에 반작용으로 그들을 파헤치는 사람들이 생기게 마련이고, 그들 또한 피해갈 없었다. 가장 화제가 인물이 이근 대위와 로건 교관이었다. (이하는 두명을 A라고 칭하겠다.) 그들이 군인 탈을 벗은 진정한 인간으로써의 삶을 폭로라는 이름으로 많은 이야기가 어제(13) 나왔다. 그렇게 많은 이야기는 개인과 인터넷 뉴스를 통해서 나왔다. 지금부터 관련한 이야기를 적을 것이다. 분명히 이야기 하지만 그들을 보호할 생각은 추호다 없다는 것을 명확하게 밝힌다. 애초에 가짜 사나이를 보질 않았고, 순간 인기를 끄는 것에 있어 상당히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에게 아무리 친한 사람이더라도 인간의 비도덕적인 모습을 보이면 곧바로 말하는 성격이다. 그렇기에 잘못한 점을 호되게 꾸짖어야 한다. 나는 이런 생각을 분명하고 확고하게 가진 사람인 것을 알길 바란다.

A 뉴스를 보면서 우려가 점이 있다. 개인의 뉴스와 언론사의 뉴스, 과연 이들은 어떤 근거로 개인의 정보를 획득할 있는가?

기본적으로 뉴스라고 함은 그대로 세상의 이야기다. 인기를 있는 자극적인 제목과 영상은 뉴스에서 단골 손님이었다. 그것을 보는 사람들은 좋아했다. 내용이 없어도 그것은 신경 쓰지 않았다. 행간을 읽지 않고 제목만 읽고 마녀사냥으로 몰고 간다. 이것은 사회 무리 속에서 벗어나고 싶어하지 않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생리라 크게 문제 삼고 싶지는 않다. 그렇다고 언론사의 자극적인 제목, 육하원칙만 있는 가장 기본적인 서술형태, 기자의 통찰이 전혀 없는 기사를 쓰고 있는 언론사의 문제 또한, 여기서 삼고 싶지 않다.

가짜 뉴스는 가짜만 생산한다.

지금 언론사는 A 관련된 문제는 상당히 맛있는 재료다. 왜냐면 언론사도 기업이다. 응당 영리적인 목적을 위해 활동해야 한다. 마치 삼성이 메모리 먹거리를 고민했고, 미래의 먹거리를 찾는 것과 같다. 단지 대상이 인간이냐, 기계이냐의 문제인 것이다. 언론사는 기계에게 대상을 몰입하지 않고 인간에게 몰입하고 있다. 몰입이 지금 순간의 A 이다. 언론사는 아마 그들의 정보를 신나게 캐낼 것이다. 정보를 국민에게 뉴스라는 명목하에, 국민의 권리를 위한다는 명목 하에 많은 기사를 양산할 것이다.

언론사는 원래 그런 기업이니 개인의 정보를 정말 좋게, 아주 좋게, 양보해서 파헤칠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개인은 과연 언론사와 동등한 위치를 가질 있을까? 특정 인물을 언급하진 않겠지만 개인들이 사람의 정보를 캐내고 있다. 속에서 A 잘못이 나온 것이다. 이슈가 될만한 정보는 언론사에게 팔기도 것이고, 면죄부 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실제로 프리랜서 기자가 언론사에게 정보를 파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개인은 타인의 정보를 있는 것인가? 나는 여기에서 혼란이 발생했다. 개인과 언론사는 똑같이 정보를 이용해서 영리적인 수단을 갖는다. 개인은 개인이며 언론사는 기업이다. 개인이 타인의 정보를 캐내는 것도 불법이면, 기업도 타인의 정보를 캐낼 없다. 타인의 정보는 법적인 테두리에서 보호를 받는다. 개인정보법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타인의 정보를 무단 도용해 팔아 먹는 사람으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  법이 있는데 그들은 A 관련한 정보를 어떻게 캤을까? 제보를 받았고, 증거자료를 받았다고 하면서도 증거자료의 신빙성을 검증 완료했다고도 했다. 그리고 공개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제보자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그들이 전달한 증거자료와 증거자료에 대한 신빙성은 어떻게 검증을 했길래 검증을 완료했다고 말하는 것인가. 개인이 자료의 신뢰성과 검증을 어떻게 측정하는 것일까? , 어떻게 검사하는 것일까? 혹시 포렌식 작업이나 리디자인 기법을 통해서 자료를 복원 했던 것일까? 그렇다면 복원을 해주는 기업은 돈만 주면 불법적인 자료도 살릴 있는 것인가?

다시 한번 말하지만 무엇도 잘못을 덮을 수는 없다. 억울하다고 해도, 아직 아무런 입장문을 내지 않았어도 그것이 혹여나 인간의 비도덕적인 행위에 걸맞았다면 비난 받아야 마땅하고 속죄를 가지고 살아가야 함은 당연하다. 면죄부, 당연히 수는 없다. 그저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의 행동을 감내해야 한다. , 아직까지 어떠한 법적인 해석이 나오지 않았다. 단순히 인기에 의해 자료가 복사되고 재생산 되고 있다. 그런데 누가 잘못했고, 누군가는 정당하다고 이야기 있는 사람들은 어떤 근거로 판단하는 것인가?  개인이든, 기업이든 어떤 근거로 개인의 정보를 캐내는가. 그리고 그들은 개인의 정보를 대가로 수입을 얻어야 하는가? 이것이 국민의 권리를 위해 사람의 개인적인 정보를 취득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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