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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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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3. TV는 바보 상자가 아니다. 내가 어릴때 아침마다 TV에서는 디즈니 만화동산을 했다. 디즈니의 다양한 만화들이 나왔는데 나는 특정한 만화를 보기위해서 디즈니만화 동산을 보지 않았다. 그냥 만화를 보는것 자체만으로 좋아서 아침부터 일어나서 봤다. TV속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신기했고 음악이라든지, 스토리라든지, 캐릭터의 표정이라든지, 만화안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이야기들이 놀라웠다. 그래서 마냥 좋아서 멍하니 바라볼때가 많았다. 여느 일요일 아침에도 나는 디즈니만화 동산을 보고 있었고 여전히 멍하니 바라봤다. 그때, 아침식사를 다 하신 할아버지가 평소에는 산책을 가시는데 그날만큼은 방에 들어와서 나의 머리를 탁 때리시는거 아닌가? "바보상자에 들어갈 기세구나" TV가 바보상자라고 하신건가? 왜 바보상자라고 할까? 당시에는 모를 수 밖에 .. 2019. 9. 9.
[생각] 2.인간관계를 가볍게 생각하라 우리는 다른 사람과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사회적인 동물이다. 나와 이득이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손해만 가져오는 사람이 있다. 이득이 있는 사람은 내 옆에 두면 될테고, 손해를 주는 사람은 내치면 될 거다! 그런데 실제로는 텍스트 그대로가 참 힘들다. 이득이 있는 사람이었는데 갑자기 뒤통수를 칠 수도 있고 손해만 입히던 사람이었는데 어느 순간에는 나에게 엄청난 이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참 아리송 하다... 지금 만나는 사람이 지금 나에게 이득을 줄지, 아니면 나중에도 이득을 줄지 혹시 손해는 주지 않을지... 나는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하는 말은 이거다. "신경쓰지마~ 지금 좋으면 좋은거고, 싫으면 싫은거지" 인간관계에 대해서 너무 신경쓰면 다른 일.. 2019. 9. 8.
[생각] 1. 실패해서 눈물 흘리지 마라 주변에 어떤 일을 실패해서 우는 사람이 많다. 사업, 연애, 사회생활, 친구, 돈, 가족 등. 여기서 나의 역할은 그 사람과 소주를 한잔 들어올려주는 정도다. 솔직히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내 몸 보이지 않는 어딘가에서부터 끓어올라 목구멍을 탁 치고 뱉고 싶다고 아우성 치는 말이 하나가 있다. "그렇게 되기까지 넌 뭐했는데?" 자, 지금부터 우리는 학창시절로 돌아가보자. 정말 재미없고 수업이 항상 지루한 역사 선생님이 한분 계신다. 어느날 선생님께서 불국사의 히스토리에 대한 숙제를 내주셨다. 나와 공부 잘하는 조용한 친구 박군이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박군은 어제 숙제를 해왔고, 나는 안했다! 여기서 선생님에게 혼나는 사람은 누구일까? 숙제의 퀄리티를 따져서 불국사를 청나라의 역사라고 이상한 소리를.. 2019. 9. 1.
[생각] 대한민국 언론사 홈페이지 메인은 어떻게 디자인하면 좋을까? 언론사의 브랜딩을 진행함에 있어서 식견을 가지려면 많은 사이트를 보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다양한 언론사의 홈페이지를 봤고, 더불어 해외의 언론사들의 홈페이지도 살펴봤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의 특이한 점이 있었다. 외국 언론사 홈페이지에서는 텍스트의 비중보다 이미지가 많이 차지했지만 한국은 반대로 텍스트의 비중이 높았다. 이러한 이유를 고민하다보면 대한민국 언론사의 현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선행으로 2가지의 자료를 확인해보기로 했다. 첫번째는 국가별 언론자유도이며, 두번째는 홉스테드의 문화척도이다. 언론 자유도란 말 그대로 언론의 자유를 뜻한다. 즉, 사업체와 정치, 정당, 국가를 위해 진실을 감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진실을 .. 2019. 5. 30.
[생각] 직장에서 센스 있는 사람의 특징 저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직장 내에서 센스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들을 많이 고민하게 됩니다. 실제로 주변 친구들에게 어떻게하면 직장 상사에게 센스 있는 후임이 되는지 많은 질문을 받게 되는데요. 그래서 저 역시도 센스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그리고 친구들에게도 센스 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이야기하기 위해 오늘 글을 적습니다. 저는 센스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관찰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떤 선물을 사주려고 합니다. 상대방에게 가장 기쁨을 줄 수 있는 선물을 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겠죠. 그럼 "기쁨을 줄 수 있는 선물"을 주기 위해 어떻게 알아보면 될까요? 바로 관찰입니다. 가령 여자친구가 화장을 하는데 아이브러쉬가 거의 다 써간다, .. 2019. 5. 22.
[생각] 네이버는 뉴스 서비스를 버렸다. 네이버는 더 이상 뉴스서비스에 집중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앞으로 행보에 대해서는 어떠한 입장을 고수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네이버가 뉴스에 집중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말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다른 건 몰라도 뉴스 서비스만큼은 버렸다고 확신한다. 지금부터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 적어 볼 것이다. 아래의 표에서 보듯이, 대다수의 사람들은 네이버를 이용한다. 이러한 사람들의 특성을 파악한 네이버는 2001년에 뉴스 서비스를 개시한다. 매일 네이버를 여는 뷰가 1억이 넘어갔고, 이는 언론사 입장에서는 매우 매혹적인 제안이 되었다. 실제로도 매우 매혹적인 제안이라서 네이버와 언론사들은 몇 년동안 돈을 잘 벌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네이버의 기사와 댓글 조작이 사람.. 2019.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