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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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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습관의 완성 - 이범용 자기계발서 책은 정말 오랜만에 읽어 보는 것 같다. 대략 세어보니 1달이 살짝 넘었다. 그동안 자기계발서를 읽지 않은 이유는 안 끌렸기 때문이다. 오히려 다른 책들이 끌려 읽었는데 이번에는 이 책이 끌렸다. 나는 책을 고를 때 대부분 작가와 책 제목으로 선택한다. 책 제목이 얼마나 나에게 끌림을 주는지, 안에 내용이 얼마나 알찬지 상상하는 즐거움을 주는 책만을 읽는다. 위와 같은 이유로 이번에는 습관의 완성 책을 읽게 되었다. 작가의 소개는 대기업에 다니는 일반 회사원이다. 그는 하루 3개, 10분 내로 성공할 수 있는 습관을 작성하여 꾸준히 활용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대략 500여 명의 사람과의 습관 공유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활용한 결과를 적어 놓았다. 일반적인 자기계발서를 읽는 사람에게는 그렇게.. 2020. 12. 28.
[책] 반 고흐 - 바바라 스톡, 이예원 오랜만에 간편한 책을 읽었다. 간편한 책이라기보다는 만화책이다. 고흐가 작품활동을 위해 프랑스로 유학을 갔던 시기를 적은 책이다. 그 어느 책보다 반 고흐의 생을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그의 그림처럼 강렬한 일생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부터, 빈센트 반 고흐의 책, 반 고흐 책 리뷰를 시작하겠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만화책이다. 매우 얇다. 출 퇴근 시간에 간간히 읽더라도 하루면 다 읽을 수 있는 정도다. 그래서 가벼울 줄 알았다. 요즘엔 너무 무거운 주제가 담긴 책을 읽지 못하겠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스낵컬쳐처럼 책도 간편하게 읽고 소화하고 싶었다. 그래서 저번 책도 어린왕자, 쉬운 책을 읽었을 수도 있다. (물론 어린왕자의 내용은 생각보다 가볍진 않지만 말이다. ) 이런 이유.. 2020. 11. 20.
[책] 김영민 - 공부란 무엇인가 얼마남지 않은 추석 연휴,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늘 방문하는 yes24에서 서핑을 하고 있는 와중, 예쁜 커버와 제목이 눈에 띄었다.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보면 알겠지만, 일러스트처럼 깔끔하고 감각적인 이미지였다. 내가 가장 관심 있게 생각하는 "공부"라는 주제를 제목으로 턱하니 달고 있었다. 이것은 안살래야 안 살 수 없는 책이었다. 곧바로 구매했고, 계획했던 대로 추석에 읽고 있다. (원래라면 고향을 내려갔어야 했는데…. 시기가 시기인지라, 이번은 포기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공부란 무엇인가 뿐만 아니라 다른 책도 구매했다 ㅎㅎ 이거 쓰고 다른 책 읽어야 겠다 ㅎㅎㅎ) 지금은 책을 다 읽고 글을 쓰는 중인데, 책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다. 나는 분명 공부에 관한 책이라 하길래,.. 2020. 10. 2.
[책] 보노보노 - 이가라시 미키오 만화책은 아예 읽지 않는다. 그나마 읽었던 기억을 되살려보자면 약 10여년 전 해적왕이 되기 위해 모험하는 루피, 원피스만 읽었다. 그것 조차도 몇 권만 읽다가 읽지 않았다. 만화책은 애니메이션 보다 진도가 빠르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 담지 못하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있다. 나도 이러한 목적으로 당시 원피스를 읽었다. 읽다가 그만 둔 이유는 만화책이었기 때문이다. 뭔가 액션 장면이라면 소리도, 화면 전환도, 다양한 캐릭터의 움직임도 표현되어야 몰입 할텐데 만화책은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그 이후로 만화책을 보지 않는다. 이런 성격을 가진 "나"도 이번엔 재밌는 만화책을 발견했다. 아주 유명한 '보노보노'다. 1986년에 태어난 보노보노는 나보다 훨씬 형이다. 과거 투니버스에서 한창했을 때 즐겨봤던 기억이.. 2020. 9. 28.
[책] 보고서의 신 - 박경수 보고서를 쓰다보면 자료를 모으고 단순히 글을 적는 의미가 진정한 의미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분명히 하고 싶은 말은 있는데 그걸 어떻게 전달해야될지 고민이 되었다. 주변 사람들한테 아무리 물어봐도 "정석" 이란 건 없었다. 각자 회사 내에서 내려오는 보고서 양식이 있었고, 거기에 대입해 작성하면 됐었다. 하지만 그쪽 회사의 매뉴얼일뿐 우리 회사에서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다. 다른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박경수 작가의 보고서의 신이었다.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들을 나열해 여기에 걸맞는 보고서 방식을 설명해준다. 물론, 작가가 설명하는 상황이 어느정도는 각색된거라 어색하다. 또, 자신의 의견을 적기 위해 억지로 끼워맞춘 듯한 뉘앙스가 품겼다.. 2020. 7. 31.
[책] 더 해빙 - 이서윤ㆍ홍주연 이번 달 무슨 책을 읽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휴가도 다녀왔겠다 조금은 진지해지고 싶었다. 관련된 책을 찾고 있는 와중에 베스트셀러라고 떡하니 있는 책을 봤다. 검은색 바탕에 하얀색 글씨. 누가봐도 깔끔한 표지였다. 제목도 특이했다. 더 해빙. 굳이 직역을 하자면 "특정한 가짐?"인데 무엇을 가졌다고 하는 걸까? 단순히 궁금한 생각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책을 읽는 사람이고 이걸 블로그에 올리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책에 대한 내용이 궁금해서 방문한다. 그 사람들을 위해 거두절미하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세모다. 굳이 읽어보라고 하고 싶진 않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읽지말라고도 하고 싶진 않다. 이유는 사주철학의 근간을 둔 책이기 때문이다. 동양에서도 사주에 대한 믿음이 강한 사람이 있는 반면 아예.. 2020.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