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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나의 책 고르는 방식 어떤 것을 읽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책을 고르지 않는다. 유명한 작가가 쓴 책이든, 아닌 책이든 상관하지 않는다. 눈으로 슬쩍 흘겨보다가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읽는다. 아무래도 슬쩍 보기 때문에 겉표지의 색감이라든지, 책 제목에 시선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이렇게 책 고르면 좋은 것은 내가 알지 못하는 작가의 책도 읽어 본다는 점이다. 유스키 유이라는 일본 여성 사장의 이름도 알게 된 것처럼 말이다. 나의 책 읽는 방식 슬쩍 내 눈에 띄었다고 한들, 몇 개의 책은 중간에 읽다가 도중에 포기한다. 왜냐면 더 재밌는 책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나는 책을 다 읽고 다른 책을 보지 않는다. 한꺼번에 많은 책을 읽는다. 개수를 세어보진 않았지만 대략 1~7권 정도 사이다. 1권 읽을 때도 있고.. 2021. 7. 21.
[생각] 글쓰기의 어려움 정말 어렵다… 글쓰기 약 1년 전부터 나의 글쓰기 실력을 키우고자, 그리고 뭔가 꾸준히 무엇을 하고 싶은 마음에 매주 블로그 포스팅을 마음먹었다. 그리고 약 1년하고도 2개월이 지난 시점인 지금 드는 생각은 글쓰기가 참 어렵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그냥 떠오르는 생각을 그냥저냥 적었다. 생각을 그대로 글로 작성하기 때문에 복문이 자주 등장했다. 당연히 주어와 술어의 일치도 나타나지 않았다. 대한민국의 한글은 의미 어라서 문장이 때로는 누락되어도, 주어가 누락되어도 술어가 맞지 않아도 대부분 한국 사람은 뜻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평소에 친구에게 말할 때도, 특히나 경상도 같은 경우에 "가가 가가?"라는 단어만 쓰더라도 앞뒤의 정황상 문맥(Context)을 이해하기에는 어렵지 않다. 다만, 이.. 2021. 7. 19.
[생각] 싸이월드의 의미 나에게 싸이월드란? 중학교 때였나, 고등학교 때였나.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어쨌든 학창 시절이었다. 지나가는 나를 붙잡고, 남은 도토리가 있으면 달라고 했다. 도토리묵밖에 몰랐던 시절이라 학교에서 왜 묵을 찾는가 싶었다. 당시에 다음 날 학교에 가니 친구들이 변해서 나를 공격하는 판타지 소설을 읽고 있어서 그런지 정말 친구들이 맛이 간 줄 알았다. 그것이 아니라면 단체로 몰래카메라를 한다거나… 하루, 이틀은 그렇다고 치자. 한 두 사람이 그랬다면 그랬다고 치자. 그런데 어딜 나갈 때마다 도토리 없냐는 소리를 들었고, 주변에서도 도토리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 애초에 내가 소속되어 있지 않은 관심사에 신경을 쏟지 않는 타입이라 묻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반드시 물어서 확인해야 했다. 나에게 싸이월드의 첫 기억.. 2021. 7. 16.
[생각] ADsP 자격증에 관하여 ADsP 자격증에 관하여 작성할 예정이다. 이것을 작성한다는 의미는 한 달 후에 접수할 예정을 뜻한다. 그래서 접수 예정인 자격증을 공유하고 혹시나 이것저것 알아보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작성한다(물론, 나한테도…) ADsP 자격증이란?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발행하는 자격증이다. 퍼포먼스 마케터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거나, 데이터 분석 쪽으로 취업을 원하는 사람에게 아마 필요한 자격증이 아닐까 싶다. 분야로 취업 준비를 하는 사람이라면 잘 알 테지만, 취업 공고를 살펴보면 GA뿐만 아니라 가장 많이 요구하는 자격증이다. ADsP의 자격 요건과 합격 기준은?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정식명칭은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과정이다. 준전문가라는 뜻에서 알 수 있겠지만 자격 요건은 없다.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길.. 2021. 7. 14.
[생각] 코로나 확산 걱정 며칠 전부터, 코로나 조짐이 너무 안 좋았다. 백신 맞은 사람인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었다. 물론, 본인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도 백신으로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은 다르다. 그들은 코로나바이러스에 취약한 몸이고 백신 맞은 사람에게서 혹은 주변에서 충분히 옮길 수 있다. 백신을 맞더라도 마스크는 꼭 쓰고 다녀야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 나 역시도 백신을 맞았다. 이틀간 휴식하고 나니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 일상생활을 복귀해서도 마스크를 벗은 순간이 없었다. 회사에서도 권고로 인해 쓰고 있었지만, 백신 맞았다고 마스크를 벗는 건 민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나 뿐이었던 것 같다. 백신을 맞지 않은 일부 사람은 여전히 유흥.. 2021. 7. 12.
유재석 씨의 이상한 마음가짐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유재석 씨의 이야기다. 누구나 알고, 좋아하는 국민 MC이자 유느님인 유재석. 우연한 기회에 유재석 씨와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의문이 생기는 이상한(?) 가치를 지닌 사람인 것을 알게 됐다. 내가 느낀 생각을 적어보겠다. 20대와 30대 29살, 친구와 이야기할 때였다. 오늘 새해가 지고, 내년이 떠오르면 앞에 3자가 붙는다. 즉, 내 나이 30살이 되는 것이다. 30살은 20살이 되는 것과는 느낌이 달랐다. 어느새 어른이 되어 있는 것 같았다. 20살이었을 때는 주민등록증을 검사하고 술집에 들어가는 맛이 있었다. 많이, 적게 먹고를 떠나서 그저 그런 치기 어린 행동이 좋았다. 당당하고 싶었다.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서 당당히 "성인" 타이틀을.. 2021.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