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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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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일 잘하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특징 주변에서 흔히 일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지금 업무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 다른 업무를 맡아도 시간이 지나면 일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다. 반대로, 무엇을 하든 일 못 한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도 있다. 이 둘 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과연 무엇일까? 또한, 일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는 단순히 사람 때문일까? 아니면 각자마다 잘하는 업무가 따로 존재하는 것일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일 잘하는 사람은 인과관계를 아는 사람이다. 누군가의 지시를 받아서 업무를 하든, 스스로 업무를 처리하든 간에 중요한 것은 바로 인과관계를 이해하고 있냐 없냐이다. 인과관계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조금만 생각을 해보자면 쉽다. 우리는 대한민국 사람으로 한글을 읽고 쓸 줄 안다. 그렇다는 말은 한글로 쓰인.. 2021. 3. 3.
[생각] 글 잘 쓰는 방법은 "왜?"부터 생각하기다? 아무래도 글을 취미로 쓰고 있는 사람이라 그런지, 글 잘 쓰는 방법을 찾아본다. 그런데 여러 책을 보면 교집합으로 묶이는 요소가 간단히 쓰기다. Simple is the best 라는 말도 있듯이 가장 간단한 것이 최고이다. 이 점을 여러 책에서 강조하고 있다. 나 역시도 이를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글을 쓰고는 있지만 뭔가 모를 답답함이 가시질 않았다. 나에겐 글을 쓸 때 간단한 것 외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뜻일까? 그렇다면 더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좀 더 중요한 요소를 찾은 것 같다. 바로 핵심 주제 선택이다. 하고자 하는 방향이 확실해지면 글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가 멀쩡히 서 있고, 걷고 뛸 수 있는 이유도 척추가 턱 하니 중심을 잡고 있어서 가능한 것과 같다. .. 2021. 2. 24.
[생각] 시시포스에게서 배우는 삶 어느 날, 미인으로 유명한 강의 신 아소포스의 딸 아이기나를 제우스가 납치했다.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신의 힘을 사용하여 납치해서 데리고 갔는데 그때 어디선가 시시포스가 납치 장면을 보고 있었다. 코린토스의 창업 군주인 시시포스는 아소포스에게 갔다. 코린토스는 물이 부족해 가뭄에 허덕이고 있었는데 딸의 행방을 걱정하는 아버지에게 가, 가뭄을 해결해주면 딸의 행방을 알려준다고 했다. 제우스는 고발한 시시포스에게 노여움을 표현했다. (사실, 잘못을 고발한 사람이 왜 벌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잘못은 제우스가 한 것 아닌가…) 죽음의 신이었던 타나토스에게 명령하여 시시포스를 저승으로 끌고 가라고 했다. 창업 군주란 소리만 들어도 알겠지만, 시시포스는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었다. 저승의 신.. 2021. 2. 22.
[생각] 독서 리뷰가 좋은 이유 독서 리뷰가 좋은 이유는 생각하며 책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에겐 이 점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나는 가능하면 많은 책, 다양한 분야를 읽는다. 생소한 분야의 책을 읽게 되면 생각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렇다면 책을 읽음에도 낭비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는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새로운 경험을 접하기에는 두려움이 앞섰다. 물론, 과거의 이야기이지만 처음 보는 장소를 가거나, 처음 만나는 사람을 접하는 것에 매우 큰 공포심이 있었다. 이런 모습을 깨고 싶어, 밤에 인사동을 나갔다. 나가기 전에는 대한민국의 치안이 얼마나 높은 수준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별로 무섭지 않았다. 하지만 밖을 나가고, 처음 보는 사람, 처음 보는 공간에서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 2021. 2. 19.
[생각]하버드생도 이렇게 하면 실패한 인생이 된다? 얼마 전 재밌는 글귀를 읽었다.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한 수많은 사람을 약 70여 년 간 추적조사를 발표한 글이었다. 글에서 많은 학생이 대다수 사회에서 성공을 거두었다고는 하나 대략 30% 정도의 학생은 사회 부적응한 삶을 지속했다고 한다. 처음에 글을 읽는데, 솔직히 믿지 않았다. 하버드 하면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 아닌가. 명문 대학을 진학할 정도로 학생이라면 집안의 환경 및 공부 방법 외 다양한 '것'을 가지고 있을 텐데 30%나 사회 부적응자로 삶다가 죽었다는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운 주제였지만,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주제였다. 의심에 의심을 거듭하다가 결국은 그럴 수밖에 없겠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글에서 나온 특성을 가지게 되면 하버드 졸업한 학생뿐만 아니라, 하버드 신이라도 사회적으로 .. 2021. 2. 17.
[생각]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이유 세상에는 편한 일이 많다. 대표적인 일이 누워 있는 것이다. 누워서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면 세상 좋다. 물론, 평생을 누워서 생활하라고 하면 불가능하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좋을 것 같다. 누워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바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우리는 누워서만 생활할 수 없다. 즉, 편한 것만 취할 수 없다는 뜻이다. 하기 싫어도 해야 하고, 억지로라도 할 수밖에 없는 일들이 있다. 우리는 왜 그렇게 살아야 할까? 어린아이를 본 사람이 있으면 공감할 이야기다. 어린아이는 하기 싫은 일을 안 하려고 한다. 가령 본인이 잠을 자고 싶지 않으면 절대 안잔다. 새벽에도 안자고, 해가 떠도 안잔다. 부모들은 아이를 재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만 결국 아이의 의지를 꺾지 못한다... 2021.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