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반응형 331 [생각] 현재 대한민국 언론사에 대한 생각 1탄 언론사의 광고 배너 수익은 전체 수익에 비해 작을 수도 있지만 비율은 무시 못할 정도이다. 자세한 비율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아 확실한 정보는 알 수 없다. 만약 광고수익이 떨어졌다면 그에 따라 기사의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도산하는 매체들도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도산, 파산하는 언론사는 극히 일부다. (물론 1인, 영세한 언론사인 경우에는 파산하긴 하지만…) 광고 배너 수익이 떨어졌음에도 언론사가 살아 있는 이유를 생각해 봤을 땐 광고 배너 수익이 "전부"가 아니라는 결과가 나온다. 그렇다면 언론사의 진정한 먹잇감은 당최 무엇일까? 이를 찾아보기 위해서는 과거로 가봐야한다. 신문 구독자층이 많았을 때는 신문 구독을 위해서 사람을 모았다.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는 늘 돈이 따르기 때문이.. 2020. 4. 7. [책] 신성호의 와인천재가 된 홍대리 독후감, 감상평 약 1년전 와인을 처음 먹게 되었다. 이전에는 주로 소주, 맥주, 막걸리 아주 동양적이다 못해 완전 한국 술을 섭취해왔다. 그나마 다른 점이 있다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종류들을 먹어 본 것이다. 사실 입맛이 그렇게 까다롭지 않은 사람이라서 소주는 그냥 소주! 맥주는 그냥 맥주! 막걸리는 그냥 막걸리! 라는 점점 강해져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주종과 브랜드를 따라서 마셨다. 왜냐면 나는 그 차이점을 잘 모르겠거니와 비슷하다고 느꼈으니 뭘 먹으나 똑같았다. 그렇게 토속적인 술만 주구장창 먹다가 레드 와인을 먹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포도맛 음료에 가까웠다. 알콜 향은 하나도 나지 않았고, 포도향만 진득하게 올라왔고 사실 취하는 느낌도 없었다. 당연히 와인을 처음 먹어보니 음용하는 방법이나 매너등은 개나줘.. 2020. 4. 5. 디카페인 커피는 커피일까? 커피를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직장 생활을 하니 커피는 반드시? 먹어야 되는 음식이 되어버렸다. 잦은 회식과 업무로 인해 찌들때로 찌든 나의 뇌를 깨우는 방법이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 뿐이라는 사실이 조금 실망스럽기도하고 내 뇌에는 미안하기도 하다. 어쨌든 일은 해야하니 커피를 마시면서 잠을 깨기도 하는데 어느 순간, 혹은 가끔은 심장이 콩닥콩닥 거린다. 심지어 막 손이 떨리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이 몇 잔 이상 마셔야 발생되는 현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같은 양을 마셔도 아닐 때도 있고, 적은 양을 마셔도 손이 떨릴 때 있다는 것이다. 언제 그런 현상이 벌어질지 모르겠어서 그냥 주구장창 마시고 있다. 갑자기 심장이 콩닥거리거나 손이 떨리면 먹던 커피를 중단하고 물을 마신다. 그러고나면 어느 정도 진정.. 2020. 4. 3. [생각] 직업 해방에 대한 생각 1편 고민을 가득 품고 퇴근 지하철을 기다리면 수많은 사람이 지나간다. 그분들도 나와 똑같이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집을 가는 사람일터. 빠른 지하철을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과연 어떠한 삶을 빠르게 지나왔을까? 궁금하다.또한, 과연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하루를 지냈고, 좋은 대학교를 나오고 좋은 곳에 취직을 해서 좋은 연봉을 받고 이는 이들은 어떤 삶을 살아왔을까? 그들은 미래에 대한 고민이 있을까? 아니면 자기가 원하는 그 모든것을 이루었기 때문에 고민이 없을까? 신나게 놀 수 있을까? 전문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직업적인 고민에 있어서는 어느정도는 해방이 되었을 것이다. 직업적으로 해방이 된 사람들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린시절부터 상당히 많은 노력을 해왔을 것이다. 그들은 남들 놀때.. 2020. 4. 1. [책] 정철의 카피책 독후감, 감상평 분량은 그렇게 많진 않지만 엄청 오랫동안 읽었던 책이다. 카피라이터 정철이 카피에 대해서 쓴 내용이다. 짧게써라, 반복어구를 사용해라, 독자를 위협해라 등등 카피를 쓸때 리듬을 살릴 수 있는 여러가지의 방법을 제시했다.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이는 경험에 의해서 만들어진 본인만의 방법인 것 같다. 각 항목에 대해서 자기가 직접 쓴 카피가 있다. 세월호 관련한 카피라던지, 문재인 후보에 관한 카피라던지 말이다. 정말 많은 카피를 썼고, 이 중에서 대부분이 아주 유명한 카피다. 그런데 계속 읽으면서 의문이 드는 건 사실이었다. 첫번째는 책에서는 분명히 객관적으로 서술했다고는 하나 자기위주의 자랑? 이 계속 이어진다. 그리고 정치하는 카피라이터임은 충분히 감안을 하더라도 정치색깔이 너무 보였다. 정철의 카피책은 .. 2020. 3. 30. [책] 이윤규의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 독후감, 감상평 유투브의 알고리즘으로 이윤규 변호사의 영상을 보게 되었다. 관심있는 공부법이나 교육, 그리고 공부를 하면서 뇌의 활성화에 대한 설명을 "경험"을 토대로 한 내용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재밌게 봤었다. 9개월만에 변호사가 됐다라는 그의 카피는 누구나 혹해서 영상을 클릭했을 것이다. 그 분의 책이 나왔다는 소리를 영상에서 보자마자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물론 대부분의 내용은 영상에서도 확인이 가능했고, 실제로도 그 영상을 봤기 때문에 읽는데는 "새로움"이 없었다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내가 끝까지 책을 읽게 된 이유는 과거 체인지 그라운드의 책이 생각 났기 때문이다. 메타인지나 인지부조화를 통해서 공부를 하고 이를 인풋 / 아웃풋으로 출력이 가능하게끔 뇌를 활성화해야한다는 그분들의 소리는 당시에 매우 획기적.. 2020. 3. 26.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