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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마케팅] 기어트 홉스테드 한국문화 비교

by 하안태 202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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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 기어트 홉스테드의 문화척도론에 관한 용어를 정의 했다. 다음번에는 한국문화가 홉스테드의 문화척도론과 얼마나 비슷한지 알아본다고 했으니 확인해봐야겠다.

[마케팅] Geert Hoftsted 의 문화 척도 용어 설명

우선, 많은 나라 한국을 선택한 이유는 한가지다. 우리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몸소 느끼는 바와, 이론적으로 느끼는 바를 정확히 있기 때문이다. 체감하는 한국 문화와 홉스테드의 문화척도론이 얼마나 비슷한지 확인해보고 다른 나라로 적용을 하면 된다. 그래서 한국을 선택하게 되었다.

기어트 홉스테드가 이야기하는 한국의 수치는 어떨까? 문화척도론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나라들에 대한 수치를 있다. 여기서 South Korea 확인해보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geert-hofsted 사이트 결과 리디자인

우선 권력거리지수를 살펴보자. 권력거리 지수는 상사와 부하직원의 위계질서 존재 유무다. 위계질서가 있다면 권력거리 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위계질서가 없다면 낮게 나타난다.

현재 한국의 권력거리 지수는 60점이다. 50점보다는 높게 형성되어 있어 어느정도의 위계질서가 있으며 상명하복의 문화임을 있다.

실질적으로 피부로 느끼는 권력거리지수보다 현저히 낮다. 현실에서는 상명하복의 문화가 상당히 강하고 견고하다. 그나마 낮게 나올 있었던 이유는 있는 20~30대가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는 성향을 가진 세대라서 그렇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이전 글에서도 말했듯이 이는 높으면 안좋고, 낮으면 좋고의 의미가 아니라는 점을 참고하길 바란다. 이는 제조업 중심 / 수출 중심의 산업군으로 나라를 지탱하고 있어서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예를 들어 정보, 지식 기반의 산업이 중심으로 되어 있을 경우 상명하복의 관계보다는 평등성을 이용한 자유로운 의견교환이 필수이다. 하지만 제조업, 수출 중심의 산업은 상사의 노하우와 지식이 부하직원에게는 필수라 위계질서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본다.

두번째는 개인주의 지수다. 개인지수 지수는 18 개인주의보다는 집단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집단주의의 경향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18이라는 숫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본다. 현실에서 봤을 18 지수보다는 높게 나왔어야 맞다. 젊은 사람들이 이기주의라는 낭설보다는 오히려 개인주의에 가까운 성향이 보인다. 그래서 현재 세대와 이전 세대의 소통의 가로막힘이 존재한다. 과거 세대는 집단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상당했다. 여담이지만 그래서 국가주의에 입각한 정치, 사회현상이 보인다. 하지만 현재세대는 국가주의보다는 개인주의, 무조건적인 여당와 야당의 편을 드는 것이 아닌, 잘잘못을 정확히 가린다.

세번째는 남성성 지수다. 남성성 지수가 39밖에 되질 않는다. 이는 여성성이 강한 형태로 남성성의 승리, 쟁취보다는 협업, 협력, 타협적인 사회문화라고 보인다. 여전히 의문이 든다. 대한민국은 아무래도 남성성 지수가 높아야 맞다. 과거 남북전쟁 이후 망가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승리와 쟁취를 해온 민족 아닌가. 그렇게 "열심히" 이루어낸 자본주의가 대한민국의 골자인데 협력과 타협이라니 이해가 안가긴 하다. 물론, 파독광부나, 파독 간호사 같은 경우 외국에서의 협력과 외조가 있어야 가능했고 이를 통해 많은 외화벌이를 사실이다. 하지만 속에서 그들의 삶은 꾸준한 승리의 일생이요, 쟁취의 역사였을 터다. 백번 양보해서라도 39 너무 낮은 같다.

네번째는 불확실성의 회피지수다. 85지수로 상당히 높게 나타나있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 상당한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문화라고 한다. 지금 표시되어 있는 지수는 그나마 맞게 나타난것 같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 정신적 성숙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아주 어릴때 온다. 뉴스에서는 심심치 않게 아파트에서 생을 달리하는 어린 학생들의 모습을 있다. 또한, 초등학생의 꿈이 공무원인 경우도 많다.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인데 이를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미래에 대한 불확실이 높다라는 뜻과 같다.

다른 지수와도 마찬가지로 무조건 높다는게 나쁘다, 낮다는게 좋다 라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걱정하는 것은 회피지수가 너무 극단적으로 높아버린다면 단기적으로 실행하고 실리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한테는 환영받지 못하는 문화가 파생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한국의 문화지수 4가지를 살펴봤다. 사실 3가지의 지수도 존재하는데 줄기 4가지를 살펴본 이유는 애초에 많은 데이터가 쌓여있는 지수이기 때문에 그나마 객관적인 사실을 추구하기에 적절할 같아서이다. 하지만 지금 바라본 한국의 지수와 몸소 느끼는 한국 문화는 조금은 다른 같다. 지수에서 오는 표면적인 모습이 아니라 내부적에서 파악이 가능한 지수가 골자가 되어야하지만 기어트 홉스테드의 문화척도론은 이를 파악하기에는 어려운 사실이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가이드라인은 충족이 가능할 같다. 전혀 모르는 세계관에 대해서 닿을 듯만한 느낌만 확보된다면 우리처럼 광고쟁이들이 훨씬 많은 기획을 하기에는 충분하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피부로 느끼는 권력거리지수는 80 가까이 같은데 생각보다 낮다. 60점이라고 하면 어느정도는 상사와 부하직원이 평등하다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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