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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생각] 자극과 반응 이론 - 긍정적인 삶 살기

by 하안태 2020.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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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어서 부정적인 이야기가 너무 많이 돈다. 사람을 죽이고, 살인을 하고, 자살을 하고, 착취를 하고 등등. 너무 가슴아픈 이야기들인데, 우리는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자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부정적인 이미지에 대한 공감을 하되, 이를 삶에 적용하고, 다른 사람을 투영하면 안된다고 본다점점 속박되고 폭력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사회 속에서 어떻게 풀어나가야 정신적인 건강을 챙길 있을까?

나는 초기 행동주의의 이론이었던, S-R 이론을 본따, 긍정적인 이미지를 세뇌시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자고 말하고 싶다. 그렇다면 심리학 이론 S-R 이론이 무엇인지 먼저 살펴보도록 한다S-R 이론의 아버지는 파블로프, 숀다이크라고하지만 여기서는 파블로프만 다뤄보자.(제일 간편하기 때문에)

파블로프는 강아지로 실험을 했다. 먹이를 보면 무조건 침을 흘리는 강아지의 모습을 보고 학습의 효과를 궁금했던 파블로프는 다음의 조건을 마련했다. 강아지에게 먹이를 주기 전에 종을 딸랑딸랑 흔들었다. 몇 번의 학습 이후에 종소리만 들어도 강아지가 침을 흘렸다.파블로프의 강아지는 음식이 무조건 자극이 되고 자극이 되는 동시에 반응이 침으로 흘러나온 것이다. 그런데 중간에 종의 소리를 들려준 뒤 음식을 줬을 때는 종소리가 조건자극이 되고 이에 반응하는 반사가 조건 반응으로 변환했다.

다시 말해 조건적인 자극이 조건 없는 자극으로 변화할 수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가장 초창기에 나왔던 자극 행동 이론 다시 말해 S-R 이론이지만 유기체라면 이론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볼 필요는 반드시 있다현대 사회에서 가장 많이 받는 자극은 무엇이고 이에 대한 반응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가령, 회사에서 어떤 일 때문에 짜증이 났다고 해보자여기서 말하는 어떤 일은 조건 없는 자극일 수도 있고, 중성적인 자극일 수도 있다. 특정 경험으로 인해 짜증이라는 조건 없는 반응이 나타난 것이다여기서 조건 없는 반응을 어느 정도 통제를 할 수 있다면 이에 대한 반응, 짜증이 줄어들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짜증은 바꾸어 말하면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다. 그토록 우리가 원하는 스트레스를 통제 가능하다는 것이다

자극 - 반응 이론은 인간 행동에 대해서 단순한 논리로 접근하기 때문에 현대사회의 이치와는 상당히 다르다는 점 익히 알고 있다. 그런데도 이러한 글을 적는 이유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는 사회 속에서 소속해 있는 나 자신을 한 번이라도 단순화해보자는 것이다. 단순화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찾아보고 이에 따른 통제가 가능하다면 앞으로의 길이 열려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자극과 반응이론에서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계속 자극을 줄수록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반응이 계속 나타난다. 이와 반대로 긍정적인 자극을 준다면 긍정적인 반응으로 되돌아온다. 또한,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을 동일 선상에서 구분했을 때, 긍정적인 자극과 반응에서 뇌의 활성화가 더 활발해진다는 점이다. , 부정적인 생각을 지속해서 하는 사람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뇌 활성화가 더 많이 된다. 자연스레 뇌세포의 활성화가 높으니 흔히 말하는 "스트레스 관리 능력"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부정적인 면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긍정적인 자극을 통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도록 해보자. 언젠가 진짜로 긍정적인 사회의 면이 생길 있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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