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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슈밥의 제 4차 산업혁명 감상평, 독후감 2월 27일 ~ 3월 3일 독서를 해보자는 마음을 먹은지 약 7개월 그동안 자기계발서, 에세이, 소설 등을 주로 읽었다. 물론 그 사이사이에 설민석 선생이 지은 조선왕조실록과 같은 역사책도 읽었지만... 암튼 요지는 그동안 읽었던 책과는 다른 미래와 관련된 책을 읽으니 머리가 버벅됨을 느꼈다. 책을 그리 빨리 읽지도 않을뿐더러, 그렇다고 엄청 느리게 읽는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나지만 이 책은 5일이나 걸렸다... 솔직히 책을 읽었어도 과연 내 머릿속에 내용들이 있는지는 의문이다. 그래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이나 나의 생각등을 정리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첫째는 미래학을 주제로 한 내용들이 나로 하여금 허무맹랑한 소리가 아닌가 싶다. 예를 들어서 영화 백투더퓨처에서 날아다니는 스케이드보드를 타고 다니던 시대가 .. 2017. 12. 2.
고영성/신영준의 완벽한 공부법 감상평, 독후감 2월 18일 ~ 2월 21일 내가 책을 읽는 속도는 다른 분과는 다르게 느리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한달에 1권 정도 읽어지니 말이다. 근데 이번에는 한달에 2권을 읽어버렸다. 2월달의 첫번째 책은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었고, 두번째는 바로 이 책 완벽한 공부법이다. 본격적으로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한다. 전문용어로 골때리는(?) 책이다. 1. 진짜로 머리를 탁 치기 때문 2. 공부(골)를 해라는 내용이기 때문 챕터가 총 14개로 되어 있는 이 책은 각 챕터별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모든 내용의 중심이 공부를 하라이기 때문에 챕터별로 어떤 방식을 공부해야되며, 어떤 생각으로 임해야 되는지 적고 있다. 평소에 #고영성 #신영준 작가들처럼 평생 공부를 해야된다라고 생각을.. 2017. 12. 1.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감상평, 독후감 2월9일 ~ 2월 18일 한번 봐야지 봐야지 하던 책을 드디어 구입하고 읽었다. 간단한 감상평과 느낀점을 적어보려 한다. 요즘 Tvn 채널에서 가장 인기가 있고, 각종 sns에서 회자되고 있는 어쩌다 어른의 설민석 강사가 지은 책이다. 그간 나는 역사에 대해서 관심은 있었지만 책을 읽어보지 않은 즉, 역사에 대해 문외한이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부끄럽다...ㅠ 우리 역사에 대해 회피만 하려 했으니 말이다.) 여태껏 배운 역사라고 함은 지루하고 또 지루한 분야였다. 몇 년도에는 무슨 사건이 일어났다. 외워라... 아마 내 나이 또래 혹은 그 위의 교육과정을 받은 사람들은 이를 잘 알것이라 판단한다. 우리가 가장 잘 알아야 하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암기로 진행되었다. 그러니 피하려고만 했지.... 2017. 12. 1.
조지오웰의 1984 감상평, 독후감 1월9일 ~ 2월 7일 조지 오웰의 1984는 1949년도에 발간된 책이고, 약 70년이 지났다. 나는 이 책을 읽을때 어떠한 괴리감이 있지 않을까 라는​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1950년(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1949년에 발간된 책이긴 하지만 1950년이라고 칭하려 한다.) 에 쓴 책이고​배경이 1984년이며, 현재에서 봤을 때는 아주 오래전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책을 읽고 있노라면 전혀 괴리감이 들지 않는다. 여기서 말하는 텔레스크린, 사상경찰 등은 현재의 언어로도 전혀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더 웃긴거는 해당 단어의 뜻이 지금을 사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알 수 있다는 점이다.​ 각설하고 줄거리를 간단하게 적어보자면 주인공인 윈스턴 스미스는 당을 저항한다. .. 2017. 11. 30.
앤절라 더크워스의 그릿(Grit) 감사평, 독후감 2016년 12월 26일~1월 9일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생활하고 있는지에 대해 논리적으로 분석적으로 쓴 책이다. 다소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설문조사와 많은 연구를 통해 발견한 의미를 책 한권에 담고 있다. 책을 읽고 있노라면 논문 한편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논문보다 쉽고, 이해하기가 쉽다. '그릿'은 포기하지 않은 열정 혹은 끈기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바로 그릿을 항상 염두해 두고 생활하고 있다는 것이다. 느낀점은 나미야 잡화점, 그럴때 있으시죠?, 대통령의 글쓰기 등 일전에 읽었던 책 보다 현실적으로 나에게 다가오는 도움들이 더 많았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생활하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지, 앞으로의 목표와 구체적은.. 2017. 11. 30.
채사장의 지대넓얕 감상평, 독후감 2월 21일 ~ 2월 24일 이름도 긴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방금 전에 다 읽었다. 이름이 길기 때문에 제목에서 보는 것처럼 (#지대넓얕 )으로 부른다. 개인적으로 지식이란 깊숙하게 공부를 해야된다라고 생각한다. 수박 겉핥기 식의 지식은 아는체 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나의 생각을 이 책 1권으로 좀 바뀐 것 같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지식에서 상식을 추가해야 함을 느꼈다. 이 책은 이름대로 넓은 분야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지식 (#상식 )을 제공한다. 자랑은 아니지만 책에 있는 내용들 전부는 내가 알고 있는 내용들이다. 가령 자본주의, 후기자본주의 신자유주의, 공산주의의 기본적인 지식은 갖추고 있었다. 내가 이러한 단어들을 이해하고 있다고 해서 책을 기피하지 않았다. 그 .. 2017.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