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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빈 바타유 번아웃 독후감, 감상평

by 하안태 2018.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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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 5월 4일

#번아웃 이라는 말은 최근 들어서 많이 들었다. 주위에 친구들이 하나 둘씩 취업을 하게 되면서 업무 강도와 업무 스트레스가 주는 우울증(?)에 난 항상 상담자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번아웃이 오는 많은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많은 공감이 되는 이유는 잘하고 싶어서다. 처음 해보는 일이 어수룩하고 어렵지만 이를 빨리 극복하기 위해서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많이 한다. 채찍질을 많이 하면 할 수록 나에게 번아웃 조짐이 벌어지는 것이다.

극복하는 내용도 담겨져 있다. 이또한 많은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나에게 당근을 주라는 것이다. 채찍질 하면서 나를 구석으로 몰아 세우는 것이 아닌 휴식처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아니오 를 제시하고 있다. 업무 강도와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이유는 나에게 채찍질 하는 것도 있겠지만 처리할 수 없는 업무를 맡았기도 하다.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은 확실히 처리하고 하지 못하는 부분은 과감히 아니오 라고 말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아니오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안다. 주변의 눈치와 주변이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찍히기 때문이다.

그래도 10번중에 1번쯤은 아니오 라고 말하는 것이 업무 효율에 더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다.

해당 책은 자기의 번아웃을 체크할 수 있는 리스트가 존재하며 해결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존재한다.

만약 일을 하기 싫거나 짜증 지수가 급 늘어나는 사람 혹 번아웃이 아닌가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책 맨 앞 '들어가며'에서 말하는 종이와 펜을 준비하여 하나하나씩 체크하는 것도 번아웃을 벗어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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