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 5월 4일
#안데르스에릭슨 의 #1만시간의재발견 이라는 책을 읽었다. 유명한 #1만시간의법칙 에 대한 이야기에서 심화된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을 읽고 느낀점은 노력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허나 책 표지에는 노력은 왜 우리를 배신하는가를 적어놓고 있다. 누가 보면 노력은 우리를 배신하는것처럼 말이다.
이 책의 결론은 노력은 결코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다이다. 다만 어떤 노력을 가지느냐에 따라 결론도 달라진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책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어떤 형식으로 노력을 하고 이를 발전해 나가는지에 대해서 적고 있다.
실험 전과 후를 나눠 발전되는 상황을 아주 자세히 적고 있는데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는 스티브 이야기다.
1초 꼴로 불러주는 숫자를 외우기에 대한 실험 주인공이 스티브이다. 스티브는 초반에 10개 내외로 평균 사람들과 다르지 않았다. 스티브 자체적으로 고안한 방법들로 실험 후에는 약 100개 내외로 외웠다고 한다.
나는 이 사례를 보고 엄청난 충격을 가지게 되었다. 흔히 편견으로는 아이의 재능이 가지는 장점이 평생을 간다고 생각한다.
나의 이러한 편견을 바꾸기에 스티브 이야기는 충분했다. 결국 선천적인 재능은 무시할 수 없지만 훗날의 어떤 방식으로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선청적인 재능을 충분히 앞지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책 제목이 1만시간의 재발견인지 다 읽고 난 후에 깨닫게 되었다. (1만시간의 법칙을 읽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무조건 1만시간 동안 열심히 노력하면 전문가가 된다고 이상하게 오해하고 있었다.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 1만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고 덜 걸릴수도 있다는 것이다.
무엇을 할때 무작정 열심히 하면 된다는 이야기는 잘못된 이야기다. 어떻게 열심히 하면 되는지 알아보고 생각해야 된다. 그래야 전문가가 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가 되고, 성공하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노력하는 것 보다는 내가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먼저 해결하고 나서 그러한 일을 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게 맞지 않을까 난 생각한다.
전문학이나 성공학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이거나, 1만시간의 법칙을 읽어봤거나, 의문점이 드는 사람이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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