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ADsP 자격증에 관하여

ADsP 자격증에 관하여 작성할 예정이다. 이것을 작성한다는 의미는 한 달 후에 접수할 예정을 뜻한다. 그래서 접수 예정인 자격증을 공유하고 혹시나 이것저것 알아보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작성한다(물론, 나한테도…)

 

ADsP 자격증이란?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발행하는 자격증이다. 퍼포먼스 마케터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거나, 데이터 분석 쪽으로 취업을 원하는 사람에게 아마 필요한 자격증이 아닐까 싶다. 분야로 취업 준비를 하는 사람이라면 잘 알 테지만, 취업 공고를 살펴보면 GA뿐만 아니라 가장 많이 요구하는 자격증이다.

 

ADsP의 자격 요건과 합격 기준은?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정식명칭은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과정이다. 준전문가라는 뜻에서 알 수 있겠지만 자격 요건은 없다.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길은 열려있다는 뜻이다.

합격 기준은 다른 국가 공인 자격증과 마찬가지로 총점 60점 이상이며 과목별 40% 미만의 점수를 받게 되면 과락이 된다.

준전문가 과정은 실기 시험이 없다. 그래서 필기시험만 합격하게 되면 준전문가 자격증이 주어진다.

 

https://www.dataq.or.kr/www/accept/schedule.do

 

출제 문항은?

데이터 이해, 데이터분석 기획, 데이터분석 총 3가지 과목으로 나누어져 있다. 데이터 이해, 데이터분석 기획은 각 객관식 8문항에 단답형 2문항으로 되어 있다. 데이터 분석은 객관식 24문항에 단답형 6문항이다. 즉, 3개의 과목의 객관식은 총 40문항, 단답형은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객관식과 단답형 각 2점씩 모두 정답일 때 80점과 20점으로 총점 100점이다.

 

자격증 시험 비용과 접수 일은?

비용은 5만 원이다.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 토익 스피킹도 7만 원, 토익 비용도 6만 원에 가까워서 비싼 느낌은 솔직하게 들지 않는다.

접수 일은 오늘 기준(7월 14일)으로 8월 2일부터 8월 6일이 있다. 이때 접수하게 되면 제30회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시험 접수를 하게 되고, 8월 29일 날 시험을 친다.

8월에 놓쳤다면 2021년 마지막 시험인 31회 시험만 남으며 일정은 10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접수를 한다. 이때 접수를 하게 되면 11월 6일 날 시험을 치른다.

 

시험공부 방법은?

아직 모른다. 하지만 여러 블로그나 경험담 글을 살펴보면 보통 2주의 기간을 잡는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에서 맹점은 그들은 데이터 관련 학과를 나온 사람이라는 점이다.

나는, 관련 학과를 나오지도 않았고, 업무에서도 정확한 데이터의 정의를 알려주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다."가 정확하다. 따라서 2주보다 더 긴 한 달을 잡았다.

 

나만의 공부 방법은?

책을 구매했고, 내일부터 공부할 예정이다. 위에서 언급 한 것처럼 나는 관련 학과를 나오지도 않았고 업무에서도 나에게 알려준 적이 없는 과목이다.

따라서, 하나씩 외우고, 이해하기보다는 전반적인 그림을 그리며 공부할 예정이다. 즉, 2~3회 독을 목표로 빠르게 읽으면서 흐름을 생각할 것이다.

각 파트가 끝날 때마다 간단하게 모의고사를 치를 예정이다.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한 후, 다시 공부할 것이다.

공부 시간이 직장 다니는 사람이기 때문에 많이 없다. 기껏 해봐야 5시간일 테지만 코로나 확대로 인해서 독서실 문이 빨리 닫는다. 그래서 무조건 3시간은 확보하고, 집에서 나머지 2시간 정도를 보낼 예정이다.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도 마지막 5일을 8시간 정도 공부했다는 글이 있다. 그 사람과 비교해서 현저히 없는 배경지식과 공부 시간이겠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원리와 규칙을 지켜가며 공부할 예정이다.

 

8월 29일, 시험을 치르는 전날까지 공부한 후, 시험 치르고 후기를 작성할 것이다. 한 번에 합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