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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 - 한재우

by 하안태 202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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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혼자 공부하기를 좋아했다. 도서관에서 친구랑 떠드는 공부법이나 문답을 통해서 지식을 확장시키거나 하는 공부법을 좋아하지 않았다. 가지의 이유가 있다. 첫째는 시끄러운 좋아하지 않아서고, 둘째 배운걸 삼키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럴 시간이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이러한 이야기를 친구가 없었다. 공부에 관심이 있었던 친구가 주변에 없었다. 적당한 성적만 받으면 된다는 생각의 친구들만 있었다. 위와 같은 공부 방법을 친구가 없어서 싫어하게 것일수도 있다. 이유가 어쨌든 지금도 혼자하는 공부가 편하다. 책을 읽거나 공부를 때도 혼자 때가 많다.

혼자 공부하는 사람에겐 1:1 과외 선생님 같은 책이다. 

나같은 경우에는 공부하는 시간을 매우 오래 잡는다. 물론 집중하는 시간은 얼마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오랜 기간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 이유는 집중하는 시간이 적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집중력 있게 공부하면 오랜 시간동안 앉을 필욘 없다고도 말할 있다. 사람마다 성향을 다르겠지만 그렇게하면 오를 사람이 있는 반면, 없는 사람도 있다. 나는 후자에 속한다. 집중력을 유지한 상태로 공부를 오래하지 못했다. 중간 중간에는 무조건 쪽잠을 자야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가수면 상태로 공부를 계속하게 되었다. 산책을 통해 잠을 깨길 바라지만 막상 도서관에 앉으면 다시 졸음이 쏟아진다. 그래서 터득한 방법이 애매하게 빠엔 쪽잠을 자든지, 1~2시간을 그냥 자버리는 것이다. 그럼 상태에서는 높은 집중력으로 유지할 기운이 생겼다. 이런 이유로 학창시절에는 공부했지만 직장을 다니는 지금에선 과거와는 완전 달랐다. 책을 읽어도 잠이오고 가만히 앉아있어도 욕창이 생길 것처럼 욱신거리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우리는 매일 배움이 속해야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책을 읽게 되었다.

오랜만에 정말 즐거운 책을 읽은 같아, 서평을 쓰는 지금도 너무 행복하다.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은 그대로 공부를 혼자하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집중력 높이는 방법과 수면의 높이는 방법, 체력 높이는 방법, 공부하는 방법 아주 상세하게 나온다. 마치 1:1 과외 선생님 한명이 붙어 있는 것처럼 하나하나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아는 내용도 있었지만 특히나 공부하는 방법론에 있어서는 매우 새로웠다. 여기서 새로웠다는 이야기는 사실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다. 아래에서 설명하겠다.

책을 반복적으로 보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공부하는 행위 자체가 매우 힘들다. 뇌는 편한 것이 좋다. 그래야 에너지 소모를 줄일 있다. 그런데 뇌를 편한 상태로 두면 우리는 사회에서 생활 없다. 그러기 위해 공부를 한다. 학창시절을 떠올려보자. 주구장창 책상에 앉아있는데 성적은 하위권에서 노는 친구들이 있다. 이들이 진짜로 집중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결과만 봤을 아쉬울 뿐이다. 물론, 나도 여기에 속해 있었다. 친구와 반대인 친구는 야지시간에도 열심히 축구를 한다. 각종 농구를 하고 친구들과 논다. 그런데 성적의 결과는 최상위이다. 친구의 차이점은 바로 반복학습이다. 한번 보고 기출 문제를 푸는 친구는 개념이 확실히 잡히지 않는 상태에서 문제를 푼다. 빨리 성적을 올리고 싶은데 개념을 다시 보자면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반대로 상위권 친구는 천천히 공부하지만 꾸준히 한다. 꾸준함으로 1회독을 하고 2회독을 하고, 3회독을 하고 이상의 회독을 진행한다. 그러다 보면 부분에 인쇄 흔적도 기억하게 된다. 완벽한 개념을 잡고 기출을 풀고 시험 문제를 푸니 안맞출래야 안맞출 수가 없는 것이다.

반복학습하라는 이야기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내가 새롭다고 느낀 것은 깨달은 바가 있다는 이유다. 혼자 공부하는 나는 책을 읽으면서 나의 공부 스타일을 자주 회상하게 되었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공부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일이지만 목숨을 내놓을 정도로의 아픔은 아니다. 결국은 하기 나름인데 하지 못했다. 막상 하게 된다면 하위권 친구처럼 급했다.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갔으니 기출 문제들은 풀래야 수가 없다. 정답을 떠다 먹여주는 문제도 나는 풀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자신감이 떨어지고 공부가 하기 싫어졌다. 머리가 좋고, 안좋고를 떠나서 나는 반복학습을 하지 않았으며 전에 나는 너무 많이 무리했다. 공부는 가볍게 시작해야한다. 어쨌든 시작을 해야하니깐. 그런데 나는 짧은 공부시간에 어떻게해서라도 어떠한 지식을 얻기 위해 너무 긴장한 상태로 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책에서도 이러한 내용을 언급하고 있다. 너무 많은 긴장 상태로 공부를 하게 되면 쉽게 지칠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라고 했다. ,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도 글을 쓰기 이전에 책상에 앉는 연습부터 하지 않았는가. 나도 앞으로는 가볍게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공부를 혼자하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작가는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3가지만 지키면 된다고 이야기 한다. 번째는 운동이다. 번째는 밥을 먹고 번째는 집중력 있게 반복학습 것이다. 세상에서 완벽한 100% 물론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내가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생각을 글로 옮기고 있는 이유는 그나마 현실적으로 공부를 있는 근거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돈이 크게 들지 않는 점도 꼽을 있다. 운동하고 밥먹고 공부를 하면 누구나 공부를 있다는게 신기하지 않는가? 지금은 여기에 서술할 없어 근거가 부족하다. 그런데 책에서는 작가의 생각을 뒷받침할 근거들이 나오고 있으니 관련해서는 책을 한번 읽어보면 좋을 하다.

평생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되지 않은 지금 너무 답답했다. 지금 미세한 바람이라도 불어와 시원한 느낌을 받았던 책인 같다. 혼자 공부하는 사람은 한번 읽어봤으면 좋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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