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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지식] 할로윈, 할로윈 파티의 유래, 핼로윈이란?

by 하안태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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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안주면 장난 칠거야' 라는 귀여운 꼬마의 무서운 도발을 들어본 있을 것이다. 실제로 사탕은 안준다고 해도 장난을 치지 않지만 지레 먹는 척은 해주어야 어린아이의 기가 산다. 1년에 어른을 상대로 아이들이 이길 있는 날은 없다. 하나가 바로 할로윈 데이다. 매년 10 마지막 날에 할로윈 파티를 벌인다. 할로윈에 대해 알고 있지 않아 오늘은 공부겸 탐험겸 겸사겸사 할로윈 데이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한다.

짧막 상식 하나 소개하자면, 할로윈은 Halloween 미국식 발음을 집중해서 얻은 단어지만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핼로윈이 맞다. 그래서 앞으로 기재할 할로윈은 핼로윈으로 통일해서 적도록 하겠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핼로윈 데이 혹은 핼로윈 파티는 "파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각종 무서운 분장, 캐릭터 분장을 사람들끼리 모여 논다. 사실 본고장이라 있는 미국에서도 "파티" 초점이 맞추어져 문화와는 많이 퇴색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나는 본고장을 미국이라 말했다. 이렇게 말한 이유는 캘트 족이 미국에 정착했고, 미국에서 가장 널리 퍼졌기 때문이다. 그래도 우리는 여기서 머물면 안된다. 멀리 역사를 살펴보자.

켈트족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민족이다. 지금의 아일랜드, 스웨덴, 프랑스 쪽에서 살았던 민족이다. 그들은 일년을 12달로 보지 않고 10달로 봤다. 1 10 속에서 해에 걸맞는 기념일이 4개가 있었는데 중에서 가장 중요한 기념일이 핼로윈 데이 , 10 달이었다. 켈트족은 10 마지막 , 새해가 넘어가기 전에 돌아가신 영혼에게 축복과 안녕을 기원했다. 대상은 악마였다. 악마에게 제사를 지내면서 부디 가까운 친인척 혹은 없는 영혼에게 안식을 내려달라고 기도를 올렸다. 그러나 상대는 악마다. 못된 악령이 악마와 같이 나올지 아무도 없는 일이다. 그래서 악령에게 속임을 하기 위해 무서운 분장을 했다는 설이 있다. 이렇게 무서운 변장으로 상태에서 영혼을 기렸다. 많은 켈트 족이 미국으로 건너갈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 했는데 그것은 1840년에 발생한 아일랜드 대기근이었다. 기근 발생으로 먹을 것이 부족한 켈트 족은 많은 수가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래도 정말 다행인 것은 건너가면서 문화까지 함께 챙겨갔다. , 타지역(미국)에서 핼로윈을 진행한 것이다. 당연히 미국 본토 사람들이 궁금했고 재밌어 보였다. 이를 따라하게 되었고 미국 전역에, 세계에 펼져지게 되었다.

trick or treat 귀여운 도발하기 위해 방문하는 아이들 / 귀여운 호박이 잭오랜턴이다.

핼러윈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는 ,,입이 있는 호박 것이다. 잭오랜턴이라고 하는데 여기에도 재밌는 이야기가 있다. 심술궂고 욕심 많은 잭이 있었다. 악마가 잭을 계속 따라오자 꾀를 내어 악마에게 사과나무에 걸려있는 사과를 먹어보라고 권했고, 악마는 사과나무를 타고 올라갔다. 그때 잭이 나무에 십자가를 그어 악마가 내려오지 못하게 되었다. 잭과 악마는 협상에 들어갔는데 잭이 죽었을 절대 지옥으로 가지 못하게 지옥문을 열지 말아 달라고 했다. 악마는 약속했고, 잭은 십자가를 지워주었다. , 심술궂은 잭이 눈을 감게 되었지만 살았을 착한 일을 하지 않아 천국에 가지 못했다. 또한 악마와의 계약으로 지옥으로도 없는 상황. 결국 하염없이 걷고 있을 그때 악마를 만나게 되었다. 잭은 지옥문이라도 열어달라고 간청하지만 악마와의 계약은 쉽게 없기에 악마는 거절하고 작은 지옥 불을 던져주었다. 잭은 받은 지옥불을 호박에 넣어 길거리를 돌아다녔고 지금까지 돌아다닌다고 전해진다. 이렇게 잭이 악마에게서 받은 지옥불을 호박에 넣고 다니는 형태를 잭오랜턴이라고 불려졌고, 핼로윈 마스코트가 되었다. 사실 잭오랜턴 이야기도 구술로 전해지는 이야기기에 이야기가 맞다, 아니다라고 판정하는 의미가 없다. 호박이 아니라 라는 이야기도 있고, 사과가 아니라 술을 권해다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아마 같은 내용을 지역마다 각기 다르게 퍼트렸고, 이것이 지금까지 내려왔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재밌는 전설은 전설이다.

위에서 언급했던 악마에게 사과를 권했던 잭의 영감을 받아, 현재에도 이와 같은 놀이가 전해진다. 아이들이 양동이에 물과 함께 담겨진 사과를 입으로 건져낸다. 놀이에 대해서는 보다 다양한 설이 존재하긴 하지만, 과일의 여신 포모나를 기르기 위한다는 이야기가 강력하다. 포모나는 10월을 관장하는 신이고 축제를 관리하고 잔치를 지킨다. 그리고 포모나의 상징이 사과라고 하니, 모든 것이 포모나에 초점이 되어 있긴하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핼로윈 파티가 열릴 의문이다. 혹시나 클럽이나 주점에서는 컨셉을 잡고 진행 수도 있다. 사탕, 과자 업계는 핼로윈 데이가 특수다. 미국에서는 1 사탕 1/4 핼로윈 기간 동안 판매된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숫자다. 이러한 세계적인 특수를 자영업자 입장에서, 그리고 기업에서 절대 놓칠 수는 없을 것이다. 놀이도 중요하고 문화도 중요하지만 보다 안전하게 완전하게 핼로윈 파티가 즐겨졌으면 좋겠다. 핼로윈에는 이전과 똑같이 모였다고 해서 코로나 발생이 늘어나질 않길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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