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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생각] 담배 끊는 방법, 담배 이렇게 끊어보는 건 어떨까?

by 하안태 2020.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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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새해에 결심하는 하나는 아마 금연일 것이다. 담배는 백해무익이라고도 하지만, 사실 흡연자들한테는 그런 말은 통하지 않는다. 오히려 흡연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 혹은 집중력 향상 등의 논리를 내세워 흡연하는 권리를 내세우기도 한다. 옆에서보면 웃기기도 하고 진지하게 들어 볼만한 같기도 하다. 다른 사람은 담배의 중독보다는 습관적인 행동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화장실에서, 기상하고, 식사 , 어떤 전후 등등 담배를 피운다는 행위보다는 자신도 모르게 피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금연에 성공하는 비중은 30% 성공률이 현저히 낮다. 그만큼 어렵다. 우스갯 소리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 담배 끊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는 소리도 있지 않은가. 독한 사람이라고… 이런 소리가 나오는 정도라면 담배 끊는 행위가 상당히 어렵다는 , 누구나 알고 있다는 이야기다.

MBC 나혼자 산다 "이시언 편" MBC 유투브 채널 갈무리

많은 사람들이 금연은 혼자 없으니 두려워하지말고 보건소를 찾아가라고 한다. 보건소에서 다양한 교육과 일기장? 같은 형태를 주는데 여기에 금연 일기를 적을 있다. 나혼자 산다의 이시언 배우가 보건소를 찾아 일기장을 적는 보고 되었다. 어쨌든 주변 친구들이 보건소를 방문했을 사탕이나 비타민 선물 한묶음을 준다고 한다. 보건소에겐 상당한 미안한 이야기지만 받은 선물은 그대로 방안에 있고 다시 담배를 피우기도 하지만 말이다…

금연에 실패하는 가장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한가지를 뽑는다면 의지력이다. 내가 지금 담배를 끊어야 하는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지 의지력이 생긴다. 예를 들어서 아이를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혹은 건강한 삶을 위해서 등등의 명확한 목표를 눈에 보이는 곳에 둬야 한다고 한다. 뇌는 우리를 매번 속이려고 한다. 이렇게 눈을 통해서 직관적인 물체가 없으면 금세 잊어버리고 다시 편안한 상태로 돌아가길 원한다. 의지력 말고도 스트레스, 친구들의 권유, 회식자리, 습관 등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실패하는데 의지력을 내세우는 금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닌것 같다.

담배 그만~

유튜브에서 봤는데 금연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시간 미루기 법이라고 한다. 내가 생각해도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종이에 적고, 니코틴 패치를 붙이고 등등보다 방법이 확실한 같다. 특히나 금단 현상이 적은 사람보다 극심할 정도로의 고통을 받고 있는 금연자에게 추천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시간을 늘리면 된다.

예를 들어보자. 1시간에 담배 1개씩 피우는 사람이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1시간에 1대씩 피우는데 이런 사람이 1시간 말고 1시간 30분마다 1대씩 피우도록 하는 것이다. 1시간 30분을 참고 나가서 한대를 피웠다? 그럼 사람은 담배를 참을 있는 시간이 1시간 20분이 거다. 계획했던 1시간 30분까지 갔지만 그래도 기존 1시간보다 무려 20분이나 참을 있었다. 다음날이 되었다. 어제 1시간 20분을 참았으니 오늘은 10분만 참아보는 것이다. 1시간 30분을 참았다. 다음날은 2시간에 한대씩 피우도록 계획해보자. 정말 못참아서 1시간 40분을 참았다. 그래도 좋다. 원래 피웠던 1시간보다 무려 40분이나 참았다. 다음날은 2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참아보자. 다음날이 되어서 2시간을 참는데 성공했다. 다음날은 3시간 다음날은 5시간 다음날은 7시간 점점 늘려나가는 거다. 회식이나, 친구 모임이라고 하자. 웬만해서 참아보자. 그런데 이놈의 친구들이 악마의 속사임을 한다? 과감없이 한대 피워주자. 스트레스 받지말고 그냥 피우자. 회식 마치고 다음날이 되었다. 물거품이 되었을 시간 미루기는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가능할 것이다. 이번에는 12시간을 참아보자. 시간은 흘러 24시간 하루를 참을 있을 것이다.

방법은 담배는 습관이라는 기존 명제를 가지고 풀어내는 방법이다. 1시간에 한번씩 피웠던 "습관" 2시간에 한번씩 피우는 "습관"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습관을 점차 바꾸어보되,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자기가 편한대로 담배를 피우면서 점점 피우는 시간을 늘려 전체적으로 담배 피우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다.

담배 백해무익하다. 흡연자가 말하는 집중력 향상도 말이 된다. 담배는 기호식품이라 흡연자에게 비흡연자가 피우지 말라고 하는 것도 웃기다. 비흡연자가 세금을 내는 것처럼 흡연자도 정당하게 세금을 낸다. 피해를 주는 잘못이지만 그것은 윤리의 문제지 법적 문제는 아니다. 그럼에도 내가 이런 글을 적는 이유는 적어도 금연에 대한 강박관념을 갖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첫번째고, 두번째는 우리 모두 건강한 , 건강한 삶을 살길 원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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