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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교육] 유대인이란? 유대인의 공부방법은 무엇일까?

by 하안태 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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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명도 되지 않으면서 세계의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이 있다. 페이스북을 창업했고, 구글을 설립했고, 쥬라기 공원을 만들었고, 정신분석학을 최초로 연구했으며,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고, 모든 것들은 세상을 뒤집었다. 굳이 이름을 언급하지 않아도 될만큼 아주 유명한 사람들이고 세계의 획을 그었던 인물들이기도 하다. 들의 공통점은 유대인이라는 점이다. 미국 아이비리그의 30% 차지하고 있고, 노벨상 개인분야 23% 차지하기도 하고, 미국 국민소득의 15% 차지하는 유대인은 도대체 누구이고 어떤 교육을 받았길래 이렇게 세계적으로 유명할까? 궁금해서 찾아봤다.

유대인은 다른 민족으로부터의 박해를 받아 천년을 떠돌아 다닌 민족이었고, 그들이 세운 나라가 바로 이스라엘이다. 이들은 토라와 탈무드를 믿고 인생의 지침으로 살아가는 민족이다. 이들이 세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게 이유가 단순 종교적인 신념 떄문만은 아닐것이다.  그렇다면 공부를 잘해서일까? 우리는 흔히하는 실수로 공부=IQ라고 결정짓는다. 그럼 유대인 , 이스라엘 국민들이 IQ 좋을까? 핀란드 헬싱키 연구에 따르면 대한민국 IQ 평균 105 세계 2위이지만 이스라엘 IQ 평균 95 세계 25위다. 대한민국은 높은 IQ 학구열을 통해 각종 세계 수학대회에서 상을 휩쓴다. 이스라엘은 딱히 그렇지 않은데 노벨상이나 연구나, 아이비리그 진학이나 유명한 교수 세계에서 높은 위치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만약 공부=IQ 공식이 정답이라면 유대인이 우월하지 않고, 대한민국이 우월해야하는데 알다시피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공부법을 하고 있는 것일까? 우리처럼 선생님이 외우라고 하는 부분을 외우고, 일방적인 학습을 강요당하고, 매일 시험을 치고, 학교 학원에서 수업을 받고, 늦게까지 공부하고, 잠을 줄이는 학습을 하고 있는 것일까? , 말하지만 대한민국의 공부방법이 "정답"이라면 분명 우리나라가 세계에 위상을 떨쳐야 한다.

이스라엘은 "하브루타" 공부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하브루타는 상대방과의 이야기를 통해 학습하는 방법이다. 자세히 살펴보자. 유대인 전통학교인 예시바에선 토라와 탈무드의 가르침을 받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가르침이 아니다. 선생과 학생이 있지만 이들의 관계는 수평적이다. 또한, 이들의 도서관은 시끄럽다. 우리나라와 정반대의 스타일이다. 도서관이 시끄러운 이유는 이들은 가르침을 받는 동시에 가르침을 주기 때문이다.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도 똑같다. 선생은 어떠한 질문을 던질뿐이며 이에 대한 답변은 학생과 선생이 동시에 답한다. 그러니 수평적인 관계가 밖에 없다. 하브루타의 교육은 뇌과학 공부방법에 따른 학습 능력 피라미드를 살펴보면 가르침주고 받는 학습법이 기억력을 오래 유지한다는 논문 결과가 증명한다. 유대인이 이러한 논문을 보고 하브루타 전통을 채택했는지 수는 없지만 뇌를 가장 이용할 있는 교육방법인건 확실하다.

수업도중 이렇게 모여 서로 토론을 한다. EBS다큐 유튜브 갈무리

이들은 유대종교를 가지고 있고, 토라와 탈무드를 인생의 지침으로 삼는다고 한다. 토라는 구약성서의 가장 중요한 문서라고도 한다. 여기에서 포인트는 탈무드다. 탈무드에서는 각종 인생의 철학들이 나타나는데 중에서 가지가 이들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민족으로 재탄생시켜줬다. 시간과 경제관념이다. 유대인은 성인이 되는 자식들에게 시계를 반드시 선물한다. 시계는 시간을 보기 위한 도구일뿐이지만 이들에게 시간은 어떠한 것과도 바꿀 없는 신성한 존재로 인식한다. 상대방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시간을 반드시 지키고 1분이라도 헛투루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 경제관념 같은 경우에 항상 협상테이블로 자식들을 부른다. 예시가 용돈이다. 자식이 부모에게 용돈을 받기 위해서는 특별한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이라하면 한달에 10만원을 받을 어떻게 쓸지, 사용처에 따라 어떤 점을 배울 꾸준히 토론한다. 또한, 용돈의 가불, 증가 등을 요구할 계약서상 명시되어 있는 내용으로 절차와 과정을 밟고 있다.

이들은 어릴때부터 토라와 탈무드, 그리고 하브루타와 시간개념, 경제관념을 몸소 체득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IQ 대한민국보다 낮지만 다양하고 확실한 방법, 자유롭게 질문받고 질문하는 능력으로 세계의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사실 대한민국의 암기위주의 교육방법에 대해 많은 의문점이 있다. 실제로도 많은 학자들이 방식을 바꾸어라고 소리치고는 있지만, 사실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전통교육방식이 그렇다고 하면 경제관념처럼 집에서 시킬 있는 부분을 분명히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대인을 공부방법, 너무나도 특이하지만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나이가 들어 자식을 낳는다면 이런 식으로 배움을 주면서 나또한 배움을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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