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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마케팅] 언택트에서 온택트로 마케팅의 변화

by 하안태 202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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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심각한 전염성때문에 사회적 거리가 시작되고 있다. 그러니 당연히 밖에서 친구와 만나는 시간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시간이 줄어드니 밖에서 물건을 사는 행위도 줄어들었다. 당연히 자영업자분들과 기업들도 물건이 팔리지 않으니 재정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로 변한 소비자 성향을 노리는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 비대면 마케팅이다.
untact 마케팅은 2018년 김난도 교수가 10대 소비 트렌드에서 나왔던 말이다. 점원에게 문의를 하거나 주문을 하는 형태가 아니라 로봇이나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문의를 넣는 형태이면서 당연히 결재까지도 가능한 형태이다. 10대들은 자신만의 고유한 개성을 지키고 싶고 스스로가 원하는 방향대로의 말을 이끌어나가고자 한다. 자신이 정해놓은 울타리 안에 허락없이 들어 오는 건 용납하지 못하는 세대다. 이러한 10대들의 소비 성향과 함께 코로나19의 사회적거리 운동이 만나 더 특별한 시너지를 낳게 됐다.
언택트 마케팅과 관련해서 올리브영과 맥도날드, 하남 스타필드, 각종 백화점들에서도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 키오스크와 각종 로봇들을 도입하고 있다.
2018년에서 2019년 초반 서서히 유행을 타다가 코로나19가 발발하고 마스크를 써야하는 시간이 다가왔을 때 언택트 마케팅을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뿐만 아니다. 언택트를 넘어서 유투브의 활성화로 온택트 마케팅으로도 가려고 하고 있다.
ontact는 온라인의 on이 붙여졌고, 온라인에서의 contact(만남)을 소비하려는 마케팅 활동이다. 개념과 이해도는 상당히 간단하다. 마케팅 활동을 온라인 특히 유투브로 한다는 소리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신제품이 나오면 4대 매체에 어마어마한 광고비를 투입해 신제품 홍보를 했다. 막대한 비용대비 환수에 대한 의심을 가졌음에도 오랫동안의 습관으로 인해 계속 광고비를 쏟아부었다.

햄연지 유투브채널 갈무리


하지만 지금은 막대한 홍보비를 줄여도 신제품을 알릴 곳이 많다. 우선 유투브가 있다. 오뚜기의 함영준 회장과 그의 딸인 함연지가 유투브 채널에서 일상 생활과 신제품도 보여주고 있다. 기업의 오너는 시민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하지만 소비자 변한 성향으로 오너도 유투브 채널에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이러한 상황이 코로나 때문이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고 10대들의 소비성향이라고도 말할 수 없다. 하지만 확실한 건 마케팅에서 멈춰있는 전략 그리고 절대적인 전략은 없다. 소비자는 매일 매 순간 바뀌기 때문이다. 언택트와 온택트도 마찬가지다. 흐름의 따라서 마케팅 전략을 펼쳐야지 이런 마케팅 전략을 고수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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