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 반응형 123 고영성/신영준의 완벽한 공부법 감상평, 독후감 2월 18일 ~ 2월 21일 내가 책을 읽는 속도는 다른 분과는 다르게 느리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한달에 1권 정도 읽어지니 말이다. 근데 이번에는 한달에 2권을 읽어버렸다. 2월달의 첫번째 책은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었고, 두번째는 바로 이 책 완벽한 공부법이다. 본격적으로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한다. 전문용어로 골때리는(?) 책이다. 1. 진짜로 머리를 탁 치기 때문 2. 공부(골)를 해라는 내용이기 때문 챕터가 총 14개로 되어 있는 이 책은 각 챕터별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모든 내용의 중심이 공부를 하라이기 때문에 챕터별로 어떤 방식을 공부해야되며, 어떤 생각으로 임해야 되는지 적고 있다. 평소에 #고영성 #신영준 작가들처럼 평생 공부를 해야된다라고 생각을.. 2017. 12. 1.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감상평, 독후감 2월9일 ~ 2월 18일 한번 봐야지 봐야지 하던 책을 드디어 구입하고 읽었다. 간단한 감상평과 느낀점을 적어보려 한다. 요즘 Tvn 채널에서 가장 인기가 있고, 각종 sns에서 회자되고 있는 어쩌다 어른의 설민석 강사가 지은 책이다. 그간 나는 역사에 대해서 관심은 있었지만 책을 읽어보지 않은 즉, 역사에 대해 문외한이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부끄럽다...ㅠ 우리 역사에 대해 회피만 하려 했으니 말이다.) 여태껏 배운 역사라고 함은 지루하고 또 지루한 분야였다. 몇 년도에는 무슨 사건이 일어났다. 외워라... 아마 내 나이 또래 혹은 그 위의 교육과정을 받은 사람들은 이를 잘 알것이라 판단한다. 우리가 가장 잘 알아야 하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암기로 진행되었다. 그러니 피하려고만 했지.... 2017. 12. 1. 조지오웰의 1984 감상평, 독후감 1월9일 ~ 2월 7일 조지 오웰의 1984는 1949년도에 발간된 책이고, 약 70년이 지났다. 나는 이 책을 읽을때 어떠한 괴리감이 있지 않을까 라는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1950년(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1949년에 발간된 책이긴 하지만 1950년이라고 칭하려 한다.) 에 쓴 책이고배경이 1984년이며, 현재에서 봤을 때는 아주 오래전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책을 읽고 있노라면 전혀 괴리감이 들지 않는다. 여기서 말하는 텔레스크린, 사상경찰 등은 현재의 언어로도 전혀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더 웃긴거는 해당 단어의 뜻이 지금을 사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알 수 있다는 점이다. 각설하고 줄거리를 간단하게 적어보자면 주인공인 윈스턴 스미스는 당을 저항한다. .. 2017. 11. 30. 앤절라 더크워스의 그릿(Grit) 감사평, 독후감 2016년 12월 26일~1월 9일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생활하고 있는지에 대해 논리적으로 분석적으로 쓴 책이다. 다소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설문조사와 많은 연구를 통해 발견한 의미를 책 한권에 담고 있다. 책을 읽고 있노라면 논문 한편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논문보다 쉽고, 이해하기가 쉽다. '그릿'은 포기하지 않은 열정 혹은 끈기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바로 그릿을 항상 염두해 두고 생활하고 있다는 것이다. 느낀점은 나미야 잡화점, 그럴때 있으시죠?, 대통령의 글쓰기 등 일전에 읽었던 책 보다 현실적으로 나에게 다가오는 도움들이 더 많았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생활하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지, 앞으로의 목표와 구체적은.. 2017. 11. 30. 하타케야마 소의 대논쟁! 철학배틀 독후감, 감상평 2월24일 ~ 2월 27일 #지대넓얕 을 읽고 난 뒤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하고 있는 와중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나름 대학교 1학년까지 철학도로써 철학 관련 책에 강하게 이끌려 구입, 독서를 하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철학자 37명이 등장해 현재시대의 문제 혹은 기존의 철학 논쟁들을 토론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본적인 발상은 엄청 재밌다. 동시대에 살지 않았던 철학자들을 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 가정을 하고 이를 통해 문제들을 토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토론의 형식처럼 사회자가 있고 양측에 찬 반 형태의 토론자가 배치되어 있다. 여기서 사회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소크라테스다. 사회자 소크라테스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미뤄둔다. 총 15가지의 다양한 문제들을 철학자들이 싸.. 2017. 11. 29. 강원국의 대통령의 글쓰기 감사평, 독후감 2016년 12월 12일~ 12월 25일 근래 들어서 가장 재밌게 읽었던 책이다. 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문을 풀어냈던 강원국 작가가 쓴 글이다. 사실 제목 자체처럼 글쓰기를 못하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는 내용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나는 이보다 좋았던 점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사상과 철학을 알 수 있었던 점이다. 두 대통령 재임시절 나는 학생이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그들이 잘했고, 못했고를 판단하기에는 어렵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그들의 사상이, 철학이 어떤지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사람이나,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추억하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두분의 사상이나 철학을 배우고 싶거나 알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하는 책이다. 2017. 11. 29. 이전 1 ··· 17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