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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책 읽기 제 3탄은 사이다 경제로 정했다.
이전에 읽었던 책 속 표지에 사이다 경제를 발견해서 읽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작은 숫자이지만 총 3권의 경제 책을 읽은 결과, 사이다경제를 과감히 1위로 올리고 싶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알기 쉽게 적혀 있다는 것이다. 문장 전체가 누가 누군가에게 설명하기 위해 적혀진 느낌이다. 이는 책의 머리말에도 나타난다. 경제에 대해서 누구나 읽기 쉽게 만들고 싶다는 저자의 바램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두번째는 현실성이 높다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돈을 벌고 저축하면 된다라는 일차원적인 방법 제시가 아니라 여러 투자와 주식의 방법들을 나열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가 판단해서 투자 방법을 선택하면 되는 문제이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하면 되는 문제로 마무리한다.
경제 초보인 나에게는 상당히 임팩트가 강했던 책이다. 그동안 경제에 안일했던 나 자신에 대해서 부끄러웠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배우는 과정에서 오는 즐거움을 맛보게 한 책이다.
나처럼 경제 초보인 사람에게는 적극 추천한다. 소망은 베스트셀러로 올라 더욱 많은 사람이 봤으면 좋겠다. 단, 주의할 점은 지극히 경제 초보에게만 초점이 맞춰진 책이다. 그러니 오히려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다소 시시해 보일 수 있다는 점이다.
경제는 살아 있는 생물 즉, 유기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인간을 바라볼때 그 사람의 생김새나 성격, 얼굴, 말투 등을 종합해서 보지 않는가?
경제도 마찬가지로 봐야한다. 많은 수치들을 다양하게 종합해 직접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히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나 자신도 현재에선 놀랍다. 이런 지식을 갖출 수 있게 도와준 사이다 경제를 만든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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