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키워드 마스터로 키워드 검색량 조회와 사용방법

오늘은 블로그 키워드 작성할 때 필요한 사이트를 공유하고자 한다. 매우 유명한 사이트 1곳을 알려줄 예정이다. 너무 유명하다 보니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가 있다. 유명한 사이트는 말 그대로 널리 사람들에게 알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말로 하면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위키피디아, 나무위키를 생각을 해봐라. 100명보다 1,000명이 사이트를 좋게 만드는 구조 아니겠는가. 내가 생각하는 키워드 사이트도 이와 마찬가지다. 100명의 이용자 수본단, 1,000명이 사용하는 사이트가 좀 더 정확한 키워드, 좀 더 넓은 키워드를 확인 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소개하는 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키워드 마스터' 다. 어떠한 키워드 사이트보다 자주 쓰는, 그리고 애용하는 사이트다. 자주 쓰는 이유는 간편성에 있다. 극강의 효율을 추구하는 성향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알고 싶은 내용만 알고 싶다. 다른 건 알 필요 없다. 그럴 시간도 없다. 해당 사이트는 심플하고 간편하다. 있을 필요가 있고 필요 없는 건 없다. 하지만 내가 알고 싶은 키워드와 관련 키워드가 정확히 나타난다.

키워드 마스터 / 메인 화면 / URL 삽입 해놨으니 확인 해보시길.

왼쪽 빨간 박스를 보면 키워드 마스터라는 카테고리가 있다. 그곳을 클릭하게 되면 사진처럼 화면이 나타날 것이다. 거기에 알고 싶은 키워드를 선택하면 된다.

키워드 마스터 / 검색 결과

블로그라는 키워드를 검색한 결과다. 관련 키워드라고 해서 블로그와 관련한 키워드가 노출된다. 해당 관련 키워드들은 버튼으로 되어 있어 클릭하면 기본 키워드인 "블로그"와 선택 키워드를 비교하면서 볼 수 있다. "블로그" 키워드 옆에  " - " 표시가 있는데 이것을 누르면 "제거"가 된다. 관련 키워드가 있어 클릭했는데 막상 비율이 좋지 않다는 결과가 있다면 해당 버튼을 눌러 키워드를 삭제하면서 비율이 좋은 것을 찾아 두면 된다.

방금 "비율 좋은"이라고 했다. 여기서 비율은 매우 대단히 중요한 개념이다. 키워드마스터에서의 비율은 "문서 수 / 총 조회 수 " 이다. 위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비율이 222라고 표현되어 있다. 비율보다는 정확히 말하면 배수의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냥 편안하게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예시를 보여주기 위해 블로그라는 키워드를 검색해봤다. 총 조회 수는 178,000밖에 되지 않는데 문서 수는 39,718,148이나 된다. 조회 수에 비해 문서가 월등하게 많은 것을 뜻한다. 물론, 블로그라는 포괄적인 키워드를 선택했기 때문에 다소 문서 수가 높게 나타날 수도 있으나, 아무리 좋게 생각하더라도 문서 수보다 조회 수가 너무 작은 것은 사실이다. 이런 키워드는 C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안 쓰는 키워드로 분류해야 된다는 뜻이다. 따라서 비율이 낮은 키워드가 A급이다. 즉, 조회 수는 높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문서 수 (키워드의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는 작은 것이 좋은 것이다. 이것도 저것도 어렵다고 느낀다면? 비율 작은 키워드만 선택하라는 것이다.

비율 옆을 보면 블로그 순위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비율도 중요하지만, 이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블로그 순위 아래, 로고 위에 마우스를 살포시 얹으면 "블로그" 키워드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블로그가 등장한다. 여기서 내가 쓰고 싶은 주제에 대해 선배 블로그들은 어떻게 썼는지가 확인하는 절차를 무조건 걸쳐야 한다. 예를 들어서 자동차 키워드를 검색하고 높은 등급을 받은 블로그를 분석한다고 가정해보자. 순위를 높게 받은 블로그는 자동차 콘퍼런스도 다녀왔고, 자동차 공장도 취재해봤고, 각종 자료와 재원을 총동원한 글이었다. 2번째 블로그도 마찬가지고 3번째 블로그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해당 키워드는 그 정도의 퀄리티가 있어야 높은 등급의 블로그 순위를 받을 수 있음을 뜻하게 된다. 물론, 그 정도의 퀄리티를 아웃풋 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가 있어야 함은 당연하다. 시간도 오래 걸릴 것이다. 그럴 시간이 없다면? 적어도, 해당 블로그 님들의 노력 중 반의반이라도 따라갈 수 있도록은 하자.

오늘은 키워드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해봤다. 사실, 오늘 블로그 주제로 키워드 검색하는 사이트를 소개한 이유는 블로그가 퇴색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단순히 인기 검색의 물타기를 통해 정보가 없는 블로그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광고 이익을 얻어가는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블로그는 정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정보 안에는 글쓴이의 인사이트도 있어야 하고, 그것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펼쳐야 한다고도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고, 블로그의 목적 자체가 퇴색되어가고 있고, 이미 퇴색되었다. 블로그 키워드를 올린 이유도 아무런 생각 없이 인기 검색어를 보고만 포스팅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특수 몇몇 때문에 블로그 이미지가  C급 매몰되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