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두려움에 맞써는 법

우리는 항상 공포에 사로 잡혀 생활한다. 맨 처음 하는 일에 두려움를 느끼고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두려움을 느낀다. 아무리 익숙한 일에도, 맨날 보는 사람과도.

그런데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나를 바라보면 항상 그 두려움에 벗어나있다. 왜냐면 두려움 속에 있는 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매번 두려움에 사로잡혀 몸이 떨리고 있는 와중에도 나는 그 두려움 속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다. 그리곤 뒤 늦게 발견한다. '와...너무 무섭다.'

이렇게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벗어나는 방법은 가장 간단하다. 두려움 속으로 들어가면 된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고 강요도 하지 않았다. 온전히 내가 하고 싶어서 그 일을 하는 것이다. 두려움은 인간이 느끼는 가장 강력한 방어기제다. 이러한 방어기제를 벗어나는 순간, 그 어디에도 경험하지 못했던 행복과 기쁨이 찾아온다.

영화 배우이자 가수인 윌 스미스는 두려움을 "신은 가장 행복한 것을 두려움 뒤에 숨겨 놓는다."

두려움을 이겨내는 존재는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은 이렇게 두려움을 두려워하면서도 맞딱뜨리는 정신 행위를 매일, 꾸준히 실행한다.

우리도 두려움을 두려워해 무서워지지 말자. 막상 도전을 하고 그 두려움 속에 있는 나를 발견하면 아무일도 아님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또 이 순간을 벗어나면 세상 어디에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그리고 행복함이 밀려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