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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성, 신영준 일취월장 독후감, 감상평

by 하안태 2018.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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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랜만에 올리는 독후감이다.
그간 취업 준비를 하다보니 자연스레 책을 읽을 시간이 줄었다.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읽었는데...
책의 페이지가 500쪽이 넘다보니 오래 걸린 것 같다.

각설하고 서평을 시작해보자.
개인적으로 고영성, 신영준 작가들의 글들이 좋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그들의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믿을 수 밖에 없는 수치과 저명한 학자들의 실험들을 제시하고 있다.
아! 과학적으로 입증되었구나.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이런 문체가 나한테는 굉장히 좋다.

일취월장의 부제목은 일을 잘하기 위한 8가지 원리이다. 말 그대로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덕목? 들을 모아 놓은 글이라고 할 수 있다.

취업 준비생인 나에게는 반드시 읽어봐야할 책이 아니었나 싶다. (물론 과거에 일을 했지만..)

특히나 이 책에서 좋았던 점은 경영에세이다. 주제의 중간이거나, 끝나는 부분에 두 작가들의 에세이가 실려있다. 해당 주제에 관한 생각들을 적어놨는데 본문보다 이 부분에 더 많이 와닿았던 것 같다. 500페이지가 넘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책이기 때문에 워밍업이 필요한 사람들은 에세이 부분을 먼저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든다.
(특히 에세이 부분은 책 옆에 초록색으로 되어 있어 찾기가 쉽다.-아래 사진 참고)

초판이라서 그런지 중간중간에 오탈자가 몇개가 보였다. 그런 부분도 찍어야 하는데...사실 깜빡했다. 어쨌든 오탈자가 있었다!! 혹시나 관계자가 이 글을 보고 있으면 오탈자 수정을 해주길 바란다.

사회생활에 대해 고민하고 있거나, 나처럼 취업준비생 혹은 삶이 지친 사람 등
특정한 타겟이 정해져 있지 않고 두루두루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하고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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