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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생각] 자존감 높이는 방법

by 하안태 2019.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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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많은 책들이 있다. 그런 책들은 작가의 생각이 담겨 있으니 나도 나의 이야기 그리고 경험를 통해서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설명하려 한다. 글을 읽으실 시간이 없는 알고 있으니 결론부터 이야기한다.

자존감을 높일 있는 방법은 내가 무언가를 이뤄냈던 사소한 경험을 살려보면 된다. 이러한 경험을 성공으로 치부하고 "이런 것도 성공한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하면 된다.

나는 솔직히 무언가를 끝까지 해본 적이 많지 않다. 그래서 루저(looser)라고 생각할 때도 많았다. 이러한 이유에 대해 생각을 했다. 자신과 타협을 해서 쉽게 포기했던 걸까? 아니면 효율적인 부분만 생각하다가 포기하는 걸까? 그것도 아니라면 회의감이 들어서 쉽게 포기하는 걸까? 이거저것도 아니면 삶에 중요하지 않은 일을 하고 있어서 포기가 쉬운 건가? 지금까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자존감이 상당히 낮았다. 물론 자존감이 낮아지니 자신감도 없어지니 하는 일마다 됐고, 그럼 나는 점점 루저가 되어가는 악순환의 반복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악순환을 끊고 싶었다. 계속 피폐하게 살기 싫었고 무엇보다 우리 가족들에게 걱정을 끼치기 싫었다. 그리고 행복하고 싶었다.  먹고 자고 싸는 것만 잘하는 나는 생각을 바꿔서 먹고 자고 싸는 것을 잘하는 ! 생각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중에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성공했던 기억을 되살려 봤다.

첫번째는 설거지다. 설거지는 끝까지 한다. 아무리 많아도 세재를 묻혀서 뽀독뽀독 닦는다. 그릇만 닦고 작은 그릇은 나중으로 미루지 않는다. 이왕 손에 묻혔기 때문에 끝낸다.

두번째는 식사다. 음식을 먹을 자세하게는 내가 원해서 먹는 음식은 대체로 남기지 않는다. 원하지 않더라도 나에게 할당된 음식은 먹어왔다.

세번째는 고등교육과정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중간에 그만 두지도 않았고 생각도 없었다. 검정고시는 논외였다. , , 모조리 개근상을 받아왔다.

네번째는 대학교 졸업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를 가는 것은 선택의 몫이었다. 선택을 나는 했다. 동기와 친구들이 다들 하는 흔한 휴학 한번 하지 않고 그대로 4학년 까지 올라갔고 나름 높은 성적으로 졸업도 했다.

다섯번째는 자격증 취득이다. 통계에 관심이 많아 사회조사분석사를 취득하고 싶었다. 수학에서는 젬병이었지만 하고 싶은 마음에 했다. 시험을 포함하여 4~6개월의 공부 끝에 최종합격을 했다. 그리고 컴퓨터 활용 2급과 한국사도 2주간 공부를 했고 취득했다. 토익은 잠시 빼놓자. 왜냐면 영어는 평생 해야 숙제이기 때문이다. 물론 토익도 혼자 공부했고 낮은 점수지만 받긴 받았다.

다섯가지의 항목들은 사소하지만 나에게 정말 작은 성공을 알린 경험들이다. 이게 뭐라고 성공이라고 치부하냐? 라고 물어볼 있다. 물론, 이해한다. 그런데 나는 당시에 그렇게라도 자신감을 찾고 싶었다. 자존감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었다. 그런데 성공했던 사소한 경험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지금의 내가 있고 어딜가나  자존감과 자신감으로 지지 않을 자신 있다.

힘들게 사는 사람 많다.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육체적으로 말이다. 힘들다, 힘들다 생각해봤자 진짜 더더욱 힘들어지는 자신이다. 자신을 굳이 옭아 필요는 없다. 자신은 누구보다 사랑해야 다른 누구도 사랑할 있기 때문이다. 생각을 조금 바꿔서 삶을 다시 한번 보자. 완전 없으면 나의 설거지 이야기처럼 사소한 거라도 떠올려보자. 속에서 소심한 친구가 나에게 말하는 것처럼 아주 작은 조언과 경험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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