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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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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1년 동안, 꾸준히 블로그 포스팅을 해 온 결과, 느낀점 서론 작년 2020년 3월쯤이었던 것 같다. 뭔가 꾸준히 하지 않은 자신을 발견하고 적지 않은 실망감을 가졌다. 내가 오랫동안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단순히 미래에 관한 공부나 연구였으면 더 좋을 테지만 애초에 정답이 없는 상황에서 정답을 바라보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시간이 허송세월 될 것 같았다. 그래서 가장 간단하면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기존에 내가 해 왔던 일 중 꾸준히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것이 바로, 블로그 글을 발행하는 일이었다. 본론 결론부터 말하겠다. 일주일에 3회 발행을 하기로 마음먹은 후 정확히 1년이 조금 넘었다. 4월 첫 주부터 시작했으니, 적어도 1년은 넘은 셈이다. 1년 동안 꾸준히 빼먹지 않고 진행을 했으나 나의.. 2021. 5. 3.
[생각] 멘붕에 빠진 사람의 스토리 회사일이 바쁘다. 어떻게 여차저차 업무에 집중하다 보니 벌써 목요일이고 내일은 나와 약속했던 블로그 포스팅 날이다. 까마득하게 내일을 잊고 있다가 이제야 생각 났다. 뭘 써야할지 소재도 잡히지 않는 상황에서 흔히 말하는 멘붕이 찾아왔다. 분명 내 성격상 집에 돌아간다면 절대 움직이질 않을텐데… 그러니 회사에서 야근 아닌 야근을 하면서 써야할 것 같다. 포스팅을 위한 나만의 약속은 오전 6시까지 포스팅하기다. 지금은 오후 5시 46분이다. 내일 새벽 6시까지이니 사실 시간은 많이 남았다.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누군가가 나에게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사람은 하루의 루틴이 있지 않은가? 그걸 해야 속이 시원한 무엇인가가 있지 않은가? 나에게 그러한 일이 전날에 포스팅 해놓는거다. 지금 그걸하지 않아 불편하다.. 2020.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