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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넓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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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 채사장 지대넓얕을 오랜만에 읽었다. 1에서부터 2까지 재밌게 읽은 기억이 있어 출판된지는 조금 지났지만 마지막 시리즈인 0(제로)를 구매했다. 500쪽이 넘는 분량에 지레 겁을 먹었고, 약 1달의 시간동안 읽었다. 처음 시작할 때는 1편과 2편 때문에 제로 편에서도 비슷한 문체이겟거니 싶어 부담없이 읽기 시작했다. 제로 편에서는 우주의 기원부터 시작해서 철학적인 사유가 담긴 이야기를 순서대로 풀어나가고 있다. 아무래도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다보니 축약된 점은 1편,2편에서도 느꼈지만 이번에도 느꼈다. 탄력을 받아 좀 더 읽고 보고 싶지만 이야기가 끝나 있었다. 이러한 경우가 책 읽는 내내 들었다. 그런데 책을 마무리한 지금, 리뷰를 쓰고 있는 지금 책의 내용을 복기하자면 사실 기억에 남는 것이 크게 없다. 그만큼.. 2020. 8. 12.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독후감, 감상평 3월 3일 ~ 3월 7일 #지대넓얕 의 제 2탄 진리편을 읽었다. 1탄에 비해 모호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작가의 글 자체도 약간 무겁게 적고 있다. 해당 책은 #철학 ,#종교 ,#과학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편이 현실 안에서 다루어지는 #자본주의 , #정치 등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에 반해 2편은 현실 넘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제일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은 과학 파트였다. 여전히 #채사장 자체의 이야기 흐름을 이분법으로 풀어가고 있다. 내용을 간결하게 전달해주려는 작가 고유의 풀이법이라 생각이 든다. 과학 파트에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절대주의 , #상대주의 , #회의주의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근데 여기서 의문이 하나 드는 점은 나는 작가가 이분법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런데.. 2017. 12. 4.
채사장의 지대넓얕 감상평, 독후감 2월 21일 ~ 2월 24일 이름도 긴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방금 전에 다 읽었다. 이름이 길기 때문에 제목에서 보는 것처럼 (#지대넓얕 )으로 부른다. 개인적으로 지식이란 깊숙하게 공부를 해야된다라고 생각한다. 수박 겉핥기 식의 지식은 아는체 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나의 생각을 이 책 1권으로 좀 바뀐 것 같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지식에서 상식을 추가해야 함을 느꼈다. 이 책은 이름대로 넓은 분야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지식 (#상식 )을 제공한다. 자랑은 아니지만 책에 있는 내용들 전부는 내가 알고 있는 내용들이다. 가령 자본주의, 후기자본주의 신자유주의, 공산주의의 기본적인 지식은 갖추고 있었다. 내가 이러한 단어들을 이해하고 있다고 해서 책을 기피하지 않았다. 그 .. 2017.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