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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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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1 : 고대 이야기 오랜만에 읽는 인문학 서적이었다. 이전에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었는데, 이번에는 세계사를 읽었다. 이전과도 마찬가지로 깔끔한 문체와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흥미롭게 잘 읽을 수 있었다. 분명 어린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해주기 위해 쓴 글임은 틀림 없다. 분명하다. 왜냐면 글 자체가 쉽고, 중간중간 틀린 그림 찾기와 시대 상황과 맞지 않는 그림 찾기 등 곳곳에 재밌는 요소를 삽입해 두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분명 어린 학생을 위한 책인데도 어른인 나는 왜 이렇게 재밌게 읽었는지 모르겠다. 어릴 적, 선생님이 해오라던 숙제는 죽을 만큼 하기 싫었는데 막상 어른이 되고 어린 학생을 위한 책을 읽으니 숙제도 아닌데도, 페이지를 앞뒤로 넘기며 열심히 풀었다. 책을 읽으면서 책 리뷰를 해야 하는데, 괜히 .. 2021. 1. 13.
성제환 당신이 보지 못한 피렌체 독후감, 감상평 5월 27일 ~ 5월 30일 그간 블로그에 올라왔던 책들을 살펴보면 #세계사 관련 책이 있다. 이렇게 된 연유는 갑자기 문득 세계사가 궁금해서였다. 세계사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곳이 #로마 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었다. 현재의 #로마 는 #이탈리아 의 수도로 이탈리아 반도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 그런데 내가 읽은 책은 #피렌체 이다. 로마가 궁금하다면서 왜 피렌체를 읽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예술 2. 화가 3. 로마보다는 덜 유명함 예술과 화가는 어떻게 보면 하나로 묶을 수 있겠다. #두오모성당 이나 피렌체에서는 뗄 수 없는 #메디치가문 의 성당에 있는 작품들을 보고 싶었다. 물론 해당 사진들은 인터넷으로 찾아볼 수도 있었지만 관련된 역사 또한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 2018. 2. 11.
구본형의 그리스인 이야기 독후감,감상평 4월 22일 ~ 4월 28일 역시 그리스 이야기는 재밌는것 같다. 이전에 봤던 통유럽사와는 다르다. 제목은 그리스인 이야기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그리스 신화로 꾸며졌다. 예전 어렸을때 그리스 로마 신화라는 만화와 책을 즐겨봤다. 그때 처음 듣는 신화 이야기에 한참 들떠 2번 3번 반복으로 봤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그리스 신화를 작가 입장에서 풀어가고 있다. 사실에 입각한 작가의 생각이랄까? 신화를 사실에 입각한다는 말도 상당히 웃기지만 어쨌든 표현을 하자면 그렇다. 신화 이야기로만 구성되어 있는 책을 처음 봤을때 느낌상 신화에 나오는 영웅들의 모험담을 통해 현대인에게 살아갈 무엇인가를 제시할 줄 알았다. 그런데 오히려 현대인에게 무엇인가 줄 요량의 책 보다는 훨씬 재밌게 읽었다. 450페이지로 이루어.. 2018. 1. 29.
김시혁의 통유럽사 독후감, 감상평 4월 21일 ~ 4월 25일 책 값이 만만치 않게 들어 요즘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읽게 되었다.ㅠㅠ 빌린 책 첫번째는 #통유럽사 를 선택했다. 이유는 역사에 대해 문외한이기도 하고 세계사에 급 관심이 생겼기 때문이다. 제목 그대로 외우지 않고 통으로 보는 유럽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굵직한 이야기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그렇게 가볍게 읽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 책을 보면 좋은 점은 유럽사에서 국가가 생기기 이전부터 시작해 전반적인 지식을 쌓기 편하다. 전반적인 이야기는 종교로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냐하면 유럽 전체를 가로질렀던 기독교가 탄생했고 이에 따라 역사가 기록되었기 때문이라 생각이 든다. 두번째 좋았던 점은 적절히 그림을 배치한 것이다. 역사에 흐름에 따라 지도와 왕의 .. 2018.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