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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아직 완벽하지 않는??

by 하안태 2017.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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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세트

작가
윤태호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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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에서 방영되었던 미생이 시청률에 대해서 7%를 육박했다는 기사를 봤다.


기존 지상파 TV도 예능은 7%가 넘기가 힘든데 말이다.


그래서 미생을 보려는 참에 원작은 웹툰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미생 책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전권 합쳐서 10만원... ㄷㄷㄷ;;;


그래서 사지 못하고 있다가 학교 선배의 도움으로 읽게 되었다.  




이 두 사람은 같은 인물인 장그래이다. 임시완이 나와 배역을 맡았다고 한다. (아직 TV로 못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어울렸나...?)


암튼 미생이라는 작품은 바둑을 두는 사람이 바둑을 포기하고 낙하산으로 떨어진 회사에서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바둑을 뒀던 사람이기 때문에 사회에서의 문제를 바둑형식으로 곱씹으며 해결을 해나가고 있다.


바둑을 아예 모르는 나에게는 엄청 힘이 들었지만


이 만화의 목적은 바둑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었기에 쉽게 읽혔다.


무엇보다 피가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도 많았다.


체력이 없으면 게으름과 나태,권태가 나타난다는 것...


이 만화는 30~40대에게 열렬히 환호를 받았다.


일반적인 상사맨을 그렸기 때문이다.(무역관련...나도 잘 모른다...;;;)



최근에 본 만화중에 가장 뜻 깊었다.


인생을 살면서 취업은 반드시 넘어야 할 큰 산이 아닌가 싶다.


아직 대학생인 나에게 얼마 남지 않는 취업의 문턱을 조금이나 극복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다.


한번쯤은 읽어봄직하다. 그리고 두번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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