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관악산 반응형 1 [생각] 주변 소음 소음이 유일하게 없는 곳 이번 주에도 산에 올라갔다. 30도가 넘는 찌는 찜통 속에도 산은 시원했다. 코로나 4차 대유행에 맞서 KF94 마스크를 쓰고 간 산은 엄청 힘들었다. 날씨도 날씨인데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 올라갔다. 지난주에는 KF-AD 마스크를 쓰고, 천천히 올라가서 54분 만에 정상에 도착했다. 이번 주에는 38분 만에 정상에 갔다. 지난주보다 답답한 환경 속에서 더 빨리 올라가니 BPM 180이 쉽게 넘을 수 있었다. 정상에 오르니 소음이 없었다. 산은 소음이 없는 곳이었다. 물론, 갑자기 사람이 많아져서 여기저기 사진 찍는 소리, 대화하는 소리가 즐비했지만 그래도 도심 속 소음보다는 없었다. 멍하니 하늘 아래를 살펴보니, 보는 것만으로도 소음이 들리지 않은 듯한 환상이 보였다. 정상에 오.. 2021.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