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채사장 책 반응형 1 [책]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 채사장 지대넓얕을 오랜만에 읽었다. 1에서부터 2까지 재밌게 읽은 기억이 있어 출판된지는 조금 지났지만 마지막 시리즈인 0(제로)를 구매했다. 500쪽이 넘는 분량에 지레 겁을 먹었고, 약 1달의 시간동안 읽었다. 처음 시작할 때는 1편과 2편 때문에 제로 편에서도 비슷한 문체이겟거니 싶어 부담없이 읽기 시작했다. 제로 편에서는 우주의 기원부터 시작해서 철학적인 사유가 담긴 이야기를 순서대로 풀어나가고 있다. 아무래도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다보니 축약된 점은 1편,2편에서도 느꼈지만 이번에도 느꼈다. 탄력을 받아 좀 더 읽고 보고 싶지만 이야기가 끝나 있었다. 이러한 경우가 책 읽는 내내 들었다. 그런데 책을 마무리한 지금, 리뷰를 쓰고 있는 지금 책의 내용을 복기하자면 사실 기억에 남는 것이 크게 없다. 그만큼.. 2020.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