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질문하는 법 반응형 1 [생각] 소크라테스의 질문으로 질문해보기 어렸을 때, 질문을 많이 하는 학생이었다. 누군가에게 주목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짜 몰라서 답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선생님과 친구들, 남자와 여자 상관없이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봤다. 장황하게 이야기 한 것 같지만 초등학생 때 이야기다. 그런데 어느 날 누군지 기억은 정확히 나진 않지만 어른에게 질문을 했는데 그 답변으로 나는 더 이상 질문하기 어려워졌다. "그런 것 질문하면 안돼" (곤란한 질문이 아니었다. 이상한 질문도 아니었다. 이상한 내용을 질문 할만큼 성격이 외향은 아니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질문하라고 배웠다. 그래서 질문을 했는데 안 된다고 했다. 학교에서 배운 예절과 학교 밖에서 나타나는 예절은 반대였다. 모르는 것이 생기면 꾹꾹 참다가 아예 모르겠으면 포기하거나, 친구에게 물어봤다.. 2020. 10. 5. 이전 1 다음